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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과 업무 협약 체결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과 업무 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1월29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대표 엄성흠, 이하 포티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과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과 업무 협약 (가운데 좌 : 엄성흠 대표, 우 : 류영수 관장) (사진제공 =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c)시사타임즈

포티움은 인체를 연구하고 다양한 기능의 발전을 예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 및 개발을 하는 기업이며 스포츠 선수들(국가대표 포함)의 재활치료와 회복·기능성 의류 제작 등을 도맡아 오는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 기업이다.

 

업무 협약식은 양 기관의 최소한의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발열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업무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포티움은 상호 협력하여 뇌성마비인에게 재활운동서비스를 제공하여 운동기능향상을 지원하고 장애인 재활운동에 관한 임상 연구, 재활 관련 신기술 및 제품 개발 등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활동을 펼쳐나가 뇌성마비인과 그 가족들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사회통합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류영수 관장은 “오늘의 업무 협약을 통해 재활프로그램과 뇌성마비인을 위한 보조기기의 개발로 뇌성마비인의 재활운동과 자립·자활을 위한 도약이 되길바란다”며 “양 기관이 뇌성마비 당사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한다면 꼭 이루고 성취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을 역사적인 날로 기억하겠다. 더불어, 대국민 홍보 및 후원개발 확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엄성흠 대표는 “평창에서 개최된 패럴림픽에 재활 및 훈련복 개발을 담당하면서 많은 장애인 선수들의 유형을 보고 장애인 선수들을 발굴하며 우리의 기술과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신체적인 기능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근육증진 등의 효과를 증진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뇌성마비인의 운동기능 향상을 도와 서울특별시 장애인 선수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내 별도시설인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양순식 센터장은 “뇌성마비인을 위한 새로운 보조기기의 개발관련 자문을 통해 양 기관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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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