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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서울시, 서울환경작품공모전 개최…5월11일까지 접수

서울시, 서울환경작품공모전 개최…5월11일까지 접수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의 환경을 주제로 한 우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올해 21회를 맞는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사진,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UCC 4개 공모분야를 대상으로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을 주제로 개최된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포스터 부문은 초중고교생만 참여 가능하다.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20년 넘게 이어져온 전통을 자랑하는 공모전으로 전국에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작년과 동일하게 서울의 환경·에너지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의 명칭인 ‘에너지살림도시, 서울’로 이는 에너지를 살리는 도시, 에너지 살림을 잘하는 도시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를 표현하는 소재로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햇빛도시 조성, 에너지 절약실천 및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나눔과 에너지 복지 확대,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 서울의 모습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금년도 UCC부문에서는 기후변화를 막는 일은 1분1초도 늦출 수 없다는 경각심 고취를 위해 1분1초 길이의 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11일부터 5월11일까지 1개월간 접수를 받는다. 결과는 5월17일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6월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할 예정이며 총 79명에게 1,94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서울시청 1층 로비 등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에 전시되며 서울시 환경·에너지정책 홍보자료와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포스터와 일러스트레이션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UCC와 사진은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 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이번 환경작품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을 잘 표현하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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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