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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시, 청소년 4천명대상 힐링농업 체험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청소년 4천명대상 힐링농업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가 강서구에 21,385㎡규모의 ‘힐링체험농원’(강서구 과해동 22-2번지)을 조성하고 유치원, 초·중등학교 단체 4,000명을 대상으로 ‘힐링농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이 친환경 농촌자연생활을 도시에서 체험할 수 있는 ‘힐링농업 체험 학습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하에 농촌자연 생활체험,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체험, 녹색식생활(비만크리닉)체험 등을 하게 된다.

 

‘농촌자연생활체험’은 △시골풍경 감상 △지렁이 분변토 체험 △논, 둠벙, 수생식물원 관찰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 브랜드 농작물 생산체험’은 △경복궁쌀 : 모내기, 벼베기, 탈곡하기 체험 △늘싱싱한채소 : 친환경채소 수확체험 △서울꽃단지 : 허브·국화 소분화 가꾸기 등으로 진행된다. 녹색식생활(비만크리닉)체험은 △가마솥 체험 △팝콘 만들기 △ 감자, 고구마 조리 등 친환경농산물 시식으로 이루어진다.

 

상반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5월12일부터 7월9일 중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강서구 과해동 소재의 힐링체험농원에서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 단체(1회 40명)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하반기 교육은 8월25일부터 10월29일 사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상반기 참여신청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접수 받고 있다. 참여신청서를 전자메일(unok128@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참여신청서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힐링체험농원은 강서구와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조성하여 운영·관리하므로 강서구 관내 유치원 및 학교는 강서구청(www.gangseo.seoul.kr)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 농업팀(☎02-6959-9361)으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힐링농업 체험학습으로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정겨운 농촌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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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