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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4월21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학생감량홍보단 모집

서울시, 4월21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학생감량홍보단 모집

급식 음식물 남기지 않기등 실천 노력 SNS 통해 확산 역할

우수 단원은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및 봉사활동 시간 인정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가 청소년들이 자원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주변에 확산하는 역할을 할 학생 감량홍보단을 모집한다.

 

학생 감량홍보단은 급식 음식물을 남기지 않은 사진과 참여활동을 SNS에 올리는 등 실천 사례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였으며 해마다 20여개 학교에서 300~600여명의 학생 감량홍보단원이 활동해 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홍보단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홍보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0가지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0가지 실천사항장보기 전에 미리 메뉴를 계획하기 구매 시 날짜 확인하기 오래된 식품 앞으로 옮겨 보관하기 적당량 담아 먹기 먹을 만큼만 주문하기 등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학생감량홍보단은 서울 소재 초고교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교별로 1명 이상의 지도교사와 참여학생으로 구성하여(기존 동아리 포함) 421까지 서울시 생활환경과 담당자에게 이메일(kb0717@seoul.go.kr)로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생활환경과 담당자 연락처(02-2133-3737)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향후 홍보단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활동, SNS 온라인 활동 등을 평가하여 우수 학생감량홍보단원을 선정해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울시 임미경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해 서울시가 대형감량기 및 RFID종량기 보급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가정과 음식점 등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적극 줄여야 한다우리집과 이웃, 친구가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감량홍보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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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