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LG전자, 김치 2,500Kg 어려운 이웃과 나눈다

서울시- LG전자, 김치 2,500Kg 어려운 이웃과 나눈다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내 저소득 홀몸노인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LG전자가 만났다.

이번 김치 나눔은 LG전자에서 발매하고 있는 김치냉장고 ‘LG DIOS(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기부 적립 이벤트로 마련됐다. 총 2,500kg(1천5백만원 상당)의 포기김치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1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달콤방에서 LG전자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부전달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관계자, 김종용 LG전자 전문유통담당, 이수홍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다.

김종용 LG전자 전문유통담당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처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의 이벤트를 활성화 시켜 단순히 물건은 사는 것이 아니라 손쉽게 기부도 할 수 있는 나눔 사례를 확대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 및 단체는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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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