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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영등포청년영화제작프로젝트’ 파밍아웃(Paming out)으로 확정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영등포청년영화제작프로젝트’ 파밍아웃(Paming out)으로 확정

<파밍아웃(Paming out)> 제작 확정…오광록 배우 재능기부 출연, 제작비 500만원 지원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가 주관한 ‘영등포청년영화제작프로젝트’의 시나리오가 우주현 감독의 파밍아웃(Paming out)으로 확정됐다.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영화제)’는 9월 19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영등포청년영화제작프로젝트’의 시나리오로 선정작 파밍아웃(Paming out)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청년영화제작프로젝트’는 청년 영화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영화제가 주관한 제작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0분 이내의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공모 받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에 영화제가 제작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영화에는 오광록 배우가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배우 오광록 (사진제공 =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c)시사타임즈

 

오광록 배우는 올해 열린 제75회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부문에 주연을 맡은 영화 <올 더 피플 아일 네버 비(ALL the people I’ll Never Be, RETOUR À SEOUL)>가 공식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화제의 제작지원 선정작 파밍아웃(Paming out)은 엄마가 세상을 떠난 뒤, 남겨진 딸이 아빠의 비밀스러운 취미를 목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부녀의 가족애를 담았다. 오광록 배우는 극 중 아빠 역할을 맡는다. 연출의 우주현 감독은 ‘성난네고’(2018), ‘나의 첫 번째 팬케이크’(2018) 등을 연출한 신예 감독으로, 그가 연출한 ‘성난네고’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상영되기도 했다.

 

그는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온전한 허용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 간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영화 ‘파밍아웃 (Paming out)’은 오는 9월 16일부터 제작이 시작되어 10월 18일에 개막하는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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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