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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형 권리중심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운영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형 권리중심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운영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서울형 권리중심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일자리 참여의 기회조차 갖기 힘든 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활동 영역을 확장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장애인식개선 강사활동 (사진제공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c)시사타임즈
▲장애인식개선 유튜버 활동 (사진제공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c)시사타임즈

 

이 사업은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등 총 3개의 분야에서 중증 시각장애인을 모집해 19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은 각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 중 장애인인식개선활동은 ‘장애인식개선 강사활동’과 ‘장애인식개선 유튜버’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 강사활동’은 장애인권과 장애인식개선 등에 대한 교육 의무가 법제화되고, 해당 교육 분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사회변화를 고려하여 창출된 직무분야다. 참여자들은 장애 당사자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직업영역을 개척하고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한다.

 

‘장애인식개선 유튜버’는 유튜브 채널 시소TV(시각장애인들의 소소한 이야기)에서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업로드 된 영상으로는 맛집 탐방, 홈트레이닝, 브이로그, 시각장애인의 화장법 등이 있으며 시각장애인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 02)88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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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