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안규백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조희연 교육감에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협조 요청

안규백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조희연 교육감에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협조 요청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안규백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서울동대문구 갑 4선 국회의원)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단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규백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사진제공 = 한국스카우트연맹) (c)시사타임즈

안규백 회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단체는 학교 내에서 공교육과 함께 성장하여 왔다”며 “앞으로 2023년에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학생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앞장서 스카우트 대원을 육성함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시행 중인 업무분장 제외에 따른 대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소년단체 차원에서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선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종료되는 2024년까지 학교 내 청소년단체 업무분장 제외를 한시적으로 유예기간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와 관련해서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을 비롯한 청소년단체에서도 교원들의 업무경감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인성, 환경보호, 리더십 등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하고 보급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많은 시도 교육청은 교사 업무과중 및 승진갈등, 교과 외 활동 기피 등을 이유로 가산점을 폐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업무시간 이후와 휴일에도 교육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청소년을 위해 봉사하는 지도교원에게 유일한 인센티브제도가 청소년단체 활동 지도교원 가산점인데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과 지도교원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