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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엠와이소셜컴퍼니 육성 해양수산 스타트업, AVPN 동북아 Summit에서 임팩트 비즈니스 선보여

엠와이소셜컴퍼니 육성 해양수산 스타트업, AVPN 동북아 Summit에서 임팩트 비즈니스 선보여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111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AVPN(Asia Venture Philantrophy Network) 동북아시아 Summit에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대표 김정태)가 육성하는 해양수산 스타트업 4곳이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 (주)엠와이소셜컴퍼니. ⒞시사타임즈

 

AVPN은 아시아 최대의 임팩트 투자자 및 사회혁신 네트워크이며 세계 32개국의 600여 개 재단, 대기업, 정부 기관, 임팩트 투자가 등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AVPN 한국 지사에서는 올 11 10~12 ‘ESG: 새로운 언어, 새로운 관점, 새로운 이해관계자를 주제로 AVPN 동북아시아 Summit을 개최하여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동북 동북아시아 전역 임팩트 기관들의 교류 장을 만들고 있다.

 

MYSC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이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원 (원장 오운열)과 함께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8곳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 기반 시장 패러다임을 통해 스타트업, 해양환경, 지역 및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블루오션 이코노미 전략을 제시하고,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 기반 멘토링 및 워크숍을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성장 및 해양수산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고 있는 넷스파, 쉐코, 해녀의부엌, 맵시는 임팩트 스타트업 쇼케이스: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분야를 주제로 AVPN 동북아 Summit에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날 넷스파 기업을 대표해 발표한 최명찬 선임은 무분별한 해양폐기물 투기로 인해 해양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이를 자원화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쉐코 권기성 대표는 발표에 나서 첨단 로봇 및 드론을 통해 해상 방제사고 현장을 비롯한 수정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해녀의부엌 이정미 리드매니저는 제주 고유의 해녀 해양문화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려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맵시 김지수 대표는 해양해운 채용정보 및 AR 기반 스마트 선박 운영 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선박 안전 및 해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MYSC 홍원만 연구원은 지난 3년간 MYSC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는 대한민국의 특성을 활용한 국내 해양수산 스타트업의 가치와 기술을 확인했고, 이에 임팩트를 창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글로벌로 성장할 스타트업들과 이들이 창출할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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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