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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연극 <술꾼>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참가 무산위기

연극 <술꾼>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참가 무산위기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극단 (단홍)의 연극 <드링커>가 8월4일부터 17일까지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참가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연극 드링커는 <술꾼> 이라는 제목으로 3년 동안 120회의 공연을 펼쳐온 모노드라마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영국의 C Nova 극장과 Spotlite 극장의 초청을 받아서 12일간 공연을 하기로 했으나 참가비용 2,000만원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동안 극단에서는 몇몇 기업체들과 스폰서를 타진했으나 막판에 연결이 되지 않았다.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은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지역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유명 예술이들이 펼치는 예술축제로 매년 8월에 열린다. 올해에는 약 300여개 극장에서 2500편의 작품이 한 달 동안 공연되는 세계 최고의 공연 페스티벌이다.


극단 (유승희) 대표는 “연극 드링커의 재미와 감동을 에든버러 축제에 소개하여 연극 한류의 붐을 일으키려고 했다” 면서 “앞으로는 국내 공연과 함께 해외 공연을 많이 하여 우리 연극의 우수성을 해외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에든버러에서 공연된 작품으로는 난타, 점프, 숙영낭자전, 템페스트 등이 공연되어 호평을 받고 해외 공연이 줄을 잇고 있다.


문의 : 02-309-2731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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