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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김이듬 시인 특강 개최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김이듬 시인 특강 개최

타자와 사회에 관한 3월의 한 詩間 강의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원장 김용학)이 주최하고 공강혁신(대표 윤종환)이 주관하는 ‘3월의 한 詩間 : 김이듬 시인 특강327()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헬리녹스홀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강혁신프로그램은 매 월 시인·소설가·수필가를 초청하여 타자, 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건강한 사회혁신 가치관을 전파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대학생의 공강(수업이 없는 시간)’에 특강이 열리며, 연세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하여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 첫 번째로 김이듬 시인의 특강이 27일 헬리녹스홀에서 열렸고 45 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다.

 

이날 시인은 그의 작품 사과 없어요’, ‘마지막 미래’, ‘시골 창녀를 낭독한 후 타자에 관한 이야기 등을 했으며 이어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윤지(연세대 3) 씨는 특강을 듣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세상에 들려주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나와 사회를 다시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이듬 시인은 2001'포에지'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 표류하는 흑발, 별 모양의 얼룩, 히스테리아, 명랑하라 팜 파탈, 말할 수 없는 애인, 베를린, 달렘의 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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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