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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32)] 97. 파라과이(Paraguay)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32)] 97. 파라과이(Paraguay)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교외 호수에서, 촬영 빅민서 (c)시사타임즈
▲파라과이 지도와 위치 (c)시사타임즈
▲< 국기 > 적, 백, 청색의 띠와 중앙에 국장. < 국장 > 황색별과 좌에 팜나무, 우에는 올리브. (c)시사타임즈

 

 

< 국가 개관 >

 

파라과이는 남미의 중앙에 위치하여 ‘남미의 심장’이라고 불리며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에 둘러싸인 내륙국이다. 1525년 가르시아가 처음으로 정착하고 1537년 에스피노사가 정착지를 개척한 이후 스페인계와 원주민 과라니인과의 혼혈인 메스티조가 국민의 90%다. 남북으로 파라과이강이 흐르며 동쪽 파라네냐에 국민의 97%가 거주하고 있다. 파라냐강의 이타이푸댐은 세계 최대 규모로 년 1000조 kwh를 생산, 브라질과 50%씩 공유한다. 1865년부터 5년간 계속된 3국 동맹 전쟁에서 이구아수 폭포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빼앗기고 남자의 90%가 전사한 아픔이 있다. 표어는 평화와 자유이다.

 

The Republic of Paraguay is a landlocked country in South America bordered by Argentina, Brazil and Bolivia. It lies on both banks of the Paraguay River. It is referred to as the Heart of America. The Guaraní have been living in Paraguay before the Europeans in the 16th century, when Paraguay became part of the Spanish empire. It gained independence from Spain in 1811. It lost 70% of its population and large territory by the disastrous Paraguayan War of 1864–1870. The official languages are Spanish and Guaraní.

 

1. 국명(Country) : Republic of Paraguay

2. 수도(Capital) : 아순시온 (Asuncion)

3. 면적(Territory) : 406,752㎢

4. 인구(Population) : 6,454,000명

5. 국민소득(GNI) : US$3,252불

6. 언어(Language) : 스페인어 (Spanish)

7. 독립일(Independence) : 1811.5.14

 

▲Asuncion (c)시사타임즈

평화와 정의의 땅, 파라과이여

 

오색 앵무새 강위를 나르고

그 강물 북에서 남으로 흘러

동녘의 파라네냐 서부의 차코를 풍성히 적시니

이곳이 평화와 자유의 땅

파라과이 아닌가!

 

하늘에서 풍성히 비가 내리니

과라니족 대대로 땅을 가누나

소와 양 더불어 평화롭구나

 

가르시아 에스피노사 이곳을 찾아

칠백만 메스티조 씨를 뿌렸다

아메리카의 심장을 이뤘다.

 

슬프다 삼국동맹전쟁

이구아수 폭포 남의 땅 되고

사내 십 중 아홉 목숨 던졌구나

미망인 호곡소리 하늘을 찌르누나

 

그러나 우리는 절망치 않다

우리에게 공화국 아니면 죽음을 달라

 

높구나 파라냐강 이타이푸댐

세계 최대발전량 자랑스럽다

야시레타댐

너 또한 웅대하구나

 

평화와 자유는

그래, 내가 지킨다 내가 가꾼다

너와 나를 위하여

그리고 후손을 위해

 

Land of Peace and Justice, Paraguay!

 

Five-Colored parrots fly over a river

The river flows from North to South

Watering Paranenya in the east and Chaco in the west

This is Land of Justice and Peace, Paraguay, Isn't it?

 

It rains enough from sky

Guaranians plow land from generations

How peaceful they are together with cattle and sheep

 

Garcia and Espinoza arriving here first

Became ancestor of seven million Mestizos

Making it Corazon of South America

 

Ah, miserable, the War against Three-Allied-Nations!

Iguaz Falls was robbed off

Nine out of ten males died in it

Widows' wailing aloud touched the sky

 

But we never abandon ourselves to despair

Give us the Republic or Death!

 

How high Dam Itaif at River Paranya

How proud the World Largest Hydro is

You, Dam Yasiletta,

You are also high and great.

 

Peace and justice !

Yes, I will keep and grow them for you and me

And for our offsprings, forever!

 

▲아내와 파라과이에서 동중정의 한 때 (c)시사타임즈
▲우리 내외와 남미 일주를 같이 한 박민서 내외, 파라과이에서 (c)시사타임즈
▲남미 여행단 4명, 파라과이에서 (c)시사타임즈
▲파라과이가 평화롭다는 두 영인, 아순시온 호수에서 (c)시사타임즈

 

 

 

1. 파라과이 약사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파라과이는 숲이 우거졌고 비옥한 땅이었다. 그곳에서 반유목 생활을 하며 과라니어를 쓰는 부족들이 살았으며, 용맹한 전사의 전 통을 가지고 있었다. 1525년 에스파냐 A.가르시아가 파라과이에 처음 발을 들인 이래로 1536년부터 식민지화를 시작했다. 1537년 8월 15일 아순시온에 에스파냐 탐험가 후안 데 살라사르 이 에스피노사가 정착지를 건설했다. 1811년 5월 14일에 에스파냐 지역 정부를 전복하고 독립을 선언했다. 이후 공산주의 정부와 정치적 불안정과 내분, 이웃나라와의 전쟁으로 점철되었다.

 

독립 후, 호세 가스파르 로드리게스 데 프란시아를 중심으로 독재 체제를 유지하면서 경제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했다. 그의 아들인 C.A.로베스 동안에도 외국자본을 들어오게 하여 경제를 발전시켰지만, 파라과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삼국동맹전쟁에서 5년간 남아메리카 역사상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쟁 끝에 1870년에 패배하여 나라가 파괴되고 인구가 크게 줄었다. 특히 파라과이의 독재자 프란시스코 솔라노 로페스가 이 전쟁에서 전사하였으며 파라과이 남자인구의 90%에 달하는 인구가 죽고, 전체가 파라과이의 영토였던 이구아수 폭포의 상당 부분을 뺏기는 등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영토를 크게 잃었다. 그러나, 1930년대 차코 전쟁에서 파라과이는 볼리비아를 무찌르고 차코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되찾았다.

 

1949년 콜로라도당의 페데리코 차베스(Federico Chaves)가 대통령이 되었지만, 5년 후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Alfredo Stroessner)장군의 쿠데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새 대통령 스트로에스네르는 군사독재정치를 실시했으며, 반대자를 탄압하고 파라과이에서 쫓아내는 등 가혹한 통치를 하였다. 또한 부정선거를 통해 무려 7번이나 재당선되었다. 1980년대 후반 아들인 구스타보에게 세습을 시도하다가 이에 분노한 안드레스 로드리게스 (Andrés Rodríguez)장군의 쿠데타로 추방당했다. 새 대통령 로드리게스는 민주화 정책을 실시했으나 스트로에스네르와 마찬가지로 반대자들을 탄압하고, 1992년 대선에서 부정을 저지르고 말았다. 결국 자신이 지지한 와스모시 몬띠(Wasmosy Monti)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이로써 차베스 이후 39년 만에 민정을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와스모시는 당시 혼란스러웠던 이미지를 완화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했지만, 군의 방해와 경제 사정 악화 등으로 혼란을 겪어야만 했다.

 

2003년 새로 선출된 니까노르 두아르떼(Nicanor Duarte)는 부패추방으로 높은 지지율을 얻었으나, 경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지지율이 떨어지고 말았다. 2008년 페르난도 루고가 대통령이 됨으로써 61년 만에 좌파정권 복귀를 이루었고, 역사적 승리를 거두었다. 2018년 대선에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가 승리하고 현재 대통령이다.

 

1525년 가르시아가 처음으로 정착하고 1537년 에스피노사가 정착지를 개척한 이후 스페인계와 원주민 과라니인과의 혼혈인 메스티조가 국민의 90%이다. 남북으로 파라과이강이 흐르며 동쪽 파라네냐에 국민의 97%가 거주한다. 1984년에 완성된 파라냐강의 이타이푸댐은 세계 최대 규모로 년 1000조 kwh를 생산, 브라질과 50%씩 공유하고, 야시레타댐은 아르헨티나와 50%씩 공유한다.

 

1865년부터 5년간 계속된 3국 동맹 전쟁에서 이구아수 폭포를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 빼앗기고 남자의 90%가 전사한 아픔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국가의 표어는 평화와 자유이다.

 

숲과 강과 함께 광활한 초원지대를 가지고 있는 파라과이는 일찍이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목축을 시작해 남미에서 가장 품질 좋은 소를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목축이 발달한 나라다. 남미의 카우보이인 ‘가우초’들은 파라과이에서 스페인문화를 변용시킨 독특한 가우초 문화를 탄생시켰는데 바로 파라과이식 투우인 ‘토린’이다. 스페인 투우처럼 소를 희생시키지 않고 투우사들과 소들이 싸움을 벌이는 동시에 아크로바틱 묘기를 펼쳐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는 ‘토린’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파라과이가 낳은 또다른 독특한 예술 중 하나가 ‘인디언 하프’라고도 불리는 파라과이 하프 ‘아르파’ 음악 또한 파라과이에서 만날 수 있다, ‘펠릭스 페레스 카르도소’마을을 찾아 파라과이의 자연을 음악으로 형상화시킨 아르파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다.

 

1. (아름다운 세계) : https://youtu.be/76dMor10LL0

2. (KOICA와 평화마라토너) : https://youtu.be/t0BR3hnENfw

3. (파라과이) : https://www.youtube.com/watch?v=kfnD0DREjSM

  

2. 파라과이 풍경

 

▲세계 최대(8km 길이. 196m 높이)의 이타이푸댐 (c)시사타임즈
▲분홍색의 대통령궁 (c)시사타임
▲이타이푸댐 전경 (c)시사타임즈
▲The Battle of Tuyutí, 삼국동맹전쟁, May 1866 (c)시사타임즈
▲축제에 참가중인 주민 (c)시사타임즈
▲파라과이 앵무새 (c)시사타임즈
▲파라과이 습지 (c)시사타임즈
▲축제의 무희들 (c)시사타임즈

 

 

(98번째 나라 우루과이 이야기로 계속)

 

글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8개국 소장 역임 (영원한 KOICAman)

한국교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강명구평화마라톤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국제봉사기구 친선대사 겸 자문위원

다문화TV 자문위원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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