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설, 칼럼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36)] 101. 말리(Mali)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36)] 101. 말리(Mali)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말리의 랜드마크 Hombori (c)시사타임즈
▲말리 지도 (c)시사타임즈
▲< 국기 > 범아프리카색인 초록색, 노랑색, 빨강색 세 가지 색의 세로 줄무늬로 구성. < 국장 > 중앙에 모스크, 위에 독수리, 아래에 떠오르는 태양과 엇갈린 두 개의 활과 화살. (c)시사타임즈

 

 

< 국가 개황 >

 

사하라에서 서아프리카로 광대한 국토가 펼쳐지는데, 기후는 북반부가 사막성이고 남으로는 스텝성 열대사바나성으로 건조한 땅이다. 주요 거주지역은 니제르강 유역과 남부의 사바나 지역으로,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과 목축에 종사하고 있다. 구 프랑스령 수단. 1960년 3월 세네갈과 더불어 중세의 이 지방에서 위세를 떨친 말리 제국의 이름으로 연방을 결성, 독립했으나, 세네갈이 분리한 후에는 말리 공화국이 되었다. 니제르 강 유역의 농업과 금 수출이 경제의 중심이다. 주민은 밤바라, 말링케, 송하이, 풀라니 등의 흑인종과 북아프리카계의 투아레그, 무어 등의 여러 부족이고, 공용어는 프랑스어이며, 종교는 주민의 90%가 무슬림이다. 도시로는 바마코 외에 팀북투, 가오 등 옛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 있다.

 

Mali is a landlocked country in West Africa. Its capital is Bamako. The sovereign state of Mali consists of eight regions and its borders on the north reach deep into the middle of the Sahara Desert. The country's southern part is in the Sudanian savanna, where the majority of inhabitants live, and both the Niger and Senegal rivers pass through. The country's economy centres on agriculture and mining(gold).

 

1. 국명(Country) : 말리

2. 수도(Capital) : 바마코(Bamako)

3. 면적(territory) : 1,240,192km2

4. 인구(Population) : 2,025만명

5. 국민소득(GNI) : US$900

6. 언어(Language) : 프랑스어

7. 독립일(Independence) : 1960.9.22

 

▲축구놀이 하는 어린이들 (c)시사타임즈

아프리카의 희망, 말리여~~~

 

아프리카 북서부에

일곱 나라로 둘러싸여

바다가 없는 나라여

 

한 몸으로 프랑스를 쫓아내고서

세네갈과 말리

1960년 각자의 길 걷는다

 

Hombori에 가보자

우람한 흙왕관과 흙삼지창

유타주가 도망간다

 

고즈넉한 시골길 그리운 이들

잊지마오

몹티에서 도곤 트레킹

 

드넓은 평원에 멋진 바위산

척박한 땅

그래도 아침부터 일구는 사람들

수줍은 듯 미소 짓는 아이들

 

검정 바지에 자주색 지푸라기 옷

흥겨운 낮 도깨비 전통춤

지나가는 길손도 어깨춤 춘다

 

들판에 희망의 꽃 만발하고

마음에 믿음이 넘친다

 

하나의 민족, 하나의 목표, 하나의 신념

우리는 모두 하나로 단결하여

 

나가자

말리 넘어 통일 아프리카로~~~

 

 

Hope in Africa, Mali~~~

 

In northwestern Africa

Surrounded by seven nations

The country without the sea

 

With one body, you kick the French out.

Mali and Senegal

But they walk their separate ways in 1960

 

Let's go to Hombori

Magnificent earth-crown and earth-trident

Utah is busy running away

 

Those who miss the quiet country roads

Don't forget

Dogon trekking in Mobty

 

Great rocky mountains on the vast plain.

How barren,the ground

Still, people who have been plowing since morning

How innocent, shy but smiling children

 

Black pants and purple straw skirts

How Exciting, daytime goblin traditional dance

Even passing travelers dances their shoulders

 

How full of hope, the fields

How full of faith, our hearts

 

One people, one goal, one belief

We are all united as one

 

Let's move forward

Go beyond Mali to unified Africa~~~

 

2. 말리 약사

 

프랑스의 식민 통치를 받는 프랑스령 수단이었다가 1959년 현재의 세네갈과 함께 말리 연방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했지만 1960년 세네갈이 연방을 탈퇴하여 말리 연방은 붕괴되었고 현재의 말리 공화국이 들어서게 되었다.

 

2012년 4월 6일 아자와드(수도는 가오)가 이 나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이 날은 공교롭게도 기독교 전례력으로는 성 금요일이다. 말리 북부는 이슬람 무장세력들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으며, 이슬람급진파들은 이슬람율법을 적용해서 공개처형을 하기도 했다. 2012년 10월 6일에 팀북투에서는 여성들이 베일착용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였다. 말리는 내전이 확대되면서 2013년 1월 11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프랑스는 말리 정부의 요청으로 군사개입을 시작했다. 프랑스군은 말리내전에 참여한지 3주째 만에 말리군과 함께 반군이 점령하고 있는 북부지역의 마을들을 탈환하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군과 말리군은 가오를 기습한 이슬람반군세력을 격퇴했다.

 

2012년 3월 23일 아마두 사노고가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 아마두 투마니 투레를 축출하고, '민주회복국가평의회' 의장직을 맡아 국가원수로 재직하였다. 이후 4월 12일 아마두 사노고는 디온쿤다 트라오레에게 대통령 대행직을 맡기고 퇴임하였으나 일정 부분에서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이후 2013년 7월 28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고 27명의 후보자 중 총리를 지낸 이브라임 부바카르 케이타 후보가 39.2%의 득표율로 1위, 수말리아 시세 후보가 19.4%로 뒤를 이었다.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어 2013년 8월 11일에 결선 투표가 열렸고, 케이타는 여기서 1위로 당선되어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2020년 8월 18일 아시미 고이타와 이스마일 와게를 주축으로 2020년 말리 쿠데타가 발발하면서 대통령 이브라임 부바카르 케이타와 총리 부보 시세가 사임하고 아시미 고이타가 집권하게 되었다.

 

(지리)​

 

말리의 전체 면적은 1,240,000 km²에 달하여 세계에서 24번째로 큰 나라이다. 사하라 열풍이 건기 동안에 심하게 불어 가뭄이 들기도 한다. 금과 우라늄, 염암, 석회암 등이 채굴된다.

 

(기후​)

 

아열대 기후로서 상당히 건조하고 온도차도 심하다. 북쪽의 사하라 사막은 뜨겁고 건조한 사막이며 반건조 지대인 사헬 사막이 동서쪽에 이루어져 있고 중부지역에까지 미친다. 남서지방에 수단 사바나 지대가 나타나며 건조하고 열대성 기후를 보인다. 또한 기니와 국경을 접하며 코트디부아르와도 만난다

 

참조 영상

1. (아름다운 세계) : https://youtu.be/76dMor10LL0

2. (KOICA와 평화마라토너) : https://youtu.be/t0BR3hnENfw

3. (세네갈) : https://www.youtube.com/watch?v=sULjSzG_5bs&t=54s

 

2. 말리 풍경

 

▲말리 북부지역 Tuareg 유목민들 (c)시사타임즈
▲Bozo족 소녀 (c)시사타임즈
▲Sahel 지방 (c)시사타임즈
▲Djenne 시장 풍경 (c)시사타임즈
▲Tuareg 분리주의자 (c)시사타임즈
▲말리 전통 도곤 춤 (c)시사타임즈

 

 

(102번째 나라 마다가스카르 이야기로 계속)

 

글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8개국 소장 역임 (영원한 KOICAman)

한국교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강명구평화마라톤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국제봉사기구 친선대사 겸 자문위원

다문화TV 자문위원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 iysong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