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11)] 125. 아름다운 산하-36.홍도(紅島)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11)] 125. 아름다운 산하-36.홍도(紅島)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홍도(紅島)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총 면적 6.87㎢이며, 동서로 2.4km, 남북으로는 6.4km, 해안선 길이는 21km임.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115㎞, 흑산도에서는 22㎞ 떨어져 있다.  

 

 

시리도록 푸른 바다에~~~

 

대한사람 가장 가보고 싶은 섬이여

 

목포에서 삼백리

흑산도에서 반백리

노을에 붉게 타는 규암 바위섬 그대여

 

동서로 오리요 남북으로 이십리

삥 돌았다 오십리

부속섬이 이십 개

 

기암괴석에 울창한 숲

시리도록 푸른 바다

바다 속도 신비롭다

 

다도해해상공원은 기본이요

섬이 몽땅 천연기념물

 

봄이면 붉은 동백 

여름이면 노란 원추리 자생난

지천으로 자란다

 

깎아지른 해안절벽 모래사장

남문바위 석화굴 칠남매바위 만물상.......

비경만도 서른하고도 셋

 

하나하나 사연이 절절

애간장이 녹아나고

또 하나에 폭소가 터진다

 

한반도 백대 명산에 빛난다 368m 깃대봉아

양산봉과 더불어 대대로 그 자리에

 

오백여 주민이 오순도순은 옛말

사시사철 외부손님 섬 전체가 시끌벅적

 

홍도인은 말한다

홍도는 홍도라고......

 

우리바다 서남쪽 끄트머리에 있다고.......

홍도는 원래 조용한 섬이라고.......

 

대한 사람 너머

세계인이 몰려든다

노을에 물든 그대 보고파~~~

 

▲(홍도의 봄). ⒞시사타임즈

 

▲(홍도의 여름). ⒞시사타임즈

▲(홍도의 일출). ⒞시사타임즈

▲(홍도 전경). ⒞시사타임즈

▲(홍도의 가을). ⒞시사타임즈

▲(홍도의 겨울). ⒞시사타임즈

 

- 끝-

 

글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8개국 소장 역임 (영원한 KOICAman)

한국교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강명구평화마라톤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국제봉사기구 친선대사 겸 자문위원

다문화TV 자문위원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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