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96] 67. 산마리노 (San Marino)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국가 개관
가장 고귀한 산마리노공화국(이탈리아어: Serenissima Repubblica di San Marino), 약칭 산마리노(이탈리아어: San Marino)는 전면이 이탈리아에 둘러싸인 내륙국가이다. 산마리노는 외교권을 가지고 있으며, 1600년에 제정된 법을 기초로 한 산마리노 헌법은 고대 로마 공화국의 전통을 이은 집정관이 이끄는 회의제 정부를 구성한다.
Officially the Most Serene Republic of San Marino, a microstate in Southern Europe completely enclosed by Italy, is located on the northeastern side of the Apennine Mountains. Its capital is the City of San Marino and its largest settlement is Dogana. The country derives its name from Saint Marinus, a stonemason from the then Roman island of Rab, in modern-day Croatia. Born in AD 275, Marinus participated in the reconstruction of Rimini's city walls. Marinus then went on to found an independent monastic community on Monte Titano in AD 301; thus, San Marino lays claim to being the oldest extant sovereign state, as well as the oldest constitutional republic.
1. 국명(Country) : 산마리노(Republic of San Marino)
2. 수도(Capital) : 산마리노(San Marino)
3. 면적(Territory) : 61.2㎢
4. 인구(Population) : 34,300명
5. 국민소득(GNI) : US$45,000불
6. 언어(Language) : 이태리어(Italian)
7. 독립일(Independence) : 301..9.3
신앙의 나라, 산마리노여~~~
제우스와 아프로디테가 있고
쥬피터와 비너스가 있는데
야훼가 무엇이며 성모는 웬 여자냐
저 석공을 잡아라
십자가에 매달아라
신앙을 지켜라
마리노 티타노산에 오르니
한 무리가 따른다
콘스탄티누스 대제 놀란다
밀라노 칙령 서둘러 반포한다
기독교가 햇빛 본다
십자가형 없어졌다
아드리해가 저 아래 반짝이고
뭇 별이 저 하늘에 반짝이니
우리 신앙 이 맘속에 반짝인다
최고의 헌법 아래 모두가 자유를
최장수 마을에 누구나 평온한 삶을
최고의 비경에 너와 나 행복한 일상을
천지를 창조한 야훼여
우리의 허물을 대속한 그리스도여
이 땅에서 부르는
우리의 찬양을 받으소서
할렐루야
우리의 경배를 받으옵소서
The Land of Faith, San Marino ~~~
Zeus and Aphrodite, here
There's Jupiter and Venus, too
What is Jehovah and what is St. Mary?
Catch that mason
Hang him on the cross
Keep our faith.
When Marino climbed Mt. Titano
A group of people followed
Constantinus the Great is surprised.
He hurriedly declares the Edict of Milan
Christianity sees the sun, at last
The crucifixion was gone
The Adrian Sea glistens down there
The stars are shining up in the sky
Our faith is shining here in our hearts
Under the oldest constitution, everyone enjoy freedom
In the longest-living village, everyone enjoys a peaceful life
In the best view, you and I enjoy a happy life
The Lord who created heaven and earth
Christ, who has atoned for our sins
Be praised with our hymns on this earth
Hallelujah,
May our worship be honored~~~
1. 산마리노 약사, 지리와 기후
ㄹ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공인하기 12년 전인 AD 301년에 성 마리누스가 기독교 박해를 피해 세운 나라이다.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지방 출신인 마리누스는 당시 로마 제국의 황제의 기독교 박해를 피해 이곳에서 기독교 신앙 공동체를 만들었고 그것이 나중에 발전하여 현재의 산마리노가 되었다. 산마리노에서는 매해 9월 3일을 공화국 설립 기념일로 경축하고 있다.
1503년 이탈리아의 전제군주 체사레 보르자에 의해 점령되었지만 1631년에 교황의 인준을 받아 공식적으로 독립 국가의 모습을 갖추었다. 나폴레옹이 이탈리아를 정복할 때도 산마리노는 피해갔다. 이렇듯 여러 번 주변 국가에 의해 정복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독립을 유지해 1815년 빈 회의에서 독립 국가로 승인을 받았다. 1862년에는 이탈리아와 관세동맹을 성립하고, 1897년에 우호조약을 맺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때인 1915년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선전포고를 했으나, 산마리노는 중립을 지켰다.
1923년 이탈리아에 파시스트 정권이 들어서자 산마리노도 그 영향권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1922년 결성된 산마리노 파시스트당(PFS)은 1923년 4월에 첫 집정관(줄리아노 고치)을 내었고, 1926년부터 1943년까지 산마리노 파시스트당이 유일 합법정당이 되어 다른 정당의 활동은 일절 금지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산마리노는 중립을 지켰다. 1943년 베니토 무솔리니가 실각하자 잠시 비(非)파시스트 정부가 들어섰으나, 독일군이 점령해 오자 산마리노 파시스트당은 1944년 1월 산마리노 공화국 파쇼라는 이름으로 부활하여 정권을 잡아, 같은 해 11월의 연합군 점령 때까지 계속되었다.
산마리노는 1992년에 유엔에 가입하였다. 산마리노는 2002년부터 산마리노 리라 대신 유로화(貨)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유럽 연합 회원국은 아니다.
북위 43.5도, 동경 12.25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61.2 평방킬로미터의 영토를 가지고 있는데, 서울의 약 10분의 1 정도의 크기이며, 유럽에서는 바티칸, 모나코 다음으로 작다.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이며 따뜻하고 햇볕이 좋아 좋은 와인과 치즈의 산지이다. 국토는 산이 많으며 바다가 없는 내륙으로 티타노 산(해발 749미터)가 가장 높다. 영역의 가장 긴 폭은 13킬로미터 정도이며 산마리노 강이 나라를 가로지르고 있다. 전 국토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마르케주에 둘러싸여 있다.
여름 최고 기온이 섭씨 26도, 겨울 최저 기온이 섭씨 영하 7도이다.
2. 산마리노 풍경
(68번째 나라 스페인 이야기기로 계속)
글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8개국 소장 역임 (영원한 KOICAman)
한국교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강명구평화마라톤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국제봉사기구 친선대사 겸 자문위원
다문화TV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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