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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마마> 박보검 종영소감, “작품이 끝나고도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원더풀마마> 박보검 종영소감, “작품이 끝나고도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의 박보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배종옥(윤복희 역)의 막내아들 고영준 역의 박보검은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애교를 선보이며 ‘막뚱이 애교’ 러블리 막내라는 뜻을 지닌 ‘막블리’, 돌봐주고 싶은 남자라는 뜻의 ‘돌픈남’ 등의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수많은 엄마 시청자들을 이끌었다.

 

마지막 회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엄마와 재회하며 하염없는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울게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보검은 “6개월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가족같이 챙겨주셔서 감사했구요. 작품이 끝나고도 한동안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라며 “극중 영준이에게 많은 분들이 ‘철없다’라는 소리를 하시면서도 많이 사랑해 주신 것 같아요. 시청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드리고 <원더풀마마>를 위해 정말 많이 고생하신 제작진분들과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라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9등신 황금 비율로 젊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극중 선보였던 노래와 춤을 통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는 2013년 4월13일에 시작해 9월22일 총 48회로 종영했으며 시장 거리 좌판 상에서 백억 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위기를 맞으면서 삼남매가 철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가족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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