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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 사랑의 포장마차 수익금 전액 기부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 사랑의 포장마차 수익금 전액 기부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단장 김희진)이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중 사랑의 포장마차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의 전액을 장애인을 위해 기부했다.

 

▲사랑의 포장마차 수익금 전달식 (사진제공 = 익산시)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가 익산시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에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에서는 대한육상연맹의 요청에 따라 대회기간 중 사랑의 포장마차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전달식은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장(김희진), 운영위원장(이해석), 운영위원(손수길)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2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준수하며 진행됐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은 “처음 해보는 사랑의 포장마차이지만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봉사의 정신을 가지고 봉사하며 뜻 있는 봉사의 맛을 느끼었다”고 밝혔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조일영)는 “이렇게 뜻 있는 기부금은 처음이다”며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투명하게 쓰겠다”고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우리 장애인체육회 봉사단원들이 모두가 힘을 모아 참봉사하여 주시고. 수익금 전액을 익산시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하였다는 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와 함께 우리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의 자부심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단장 김희진)은 “앞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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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