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익산시, 한복문화주간 ‘무왕행차’ 한복 퍼레이드 진행

익산시, 한복문화주간 ‘무왕행차’ 한복 퍼레이드 진행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익산시가 지난 1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보존지구 미륵사지석탑 일대에서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위원장 이해석)의 주관으로 궁중복식 왕족의 신분을 최고로 상징해 줄 수 있는 복식으로 한복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구에서의 행렬 (사진제공 = 익산시) (c)시사타임즈

익산시는 “무왕행차의 가장 화려하고 위엄 있는 백제의 궁중복식을 보여줌과 동시에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을 함께함으로써 한국 고유 복식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일반시민과 특별초대 VIP는 초청하지를 않고 유튜브로 실황을 중계하며 국내 및 해외에 마한백제시대 한국의 고유문화 궁중복식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는데 크게 이바지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미륵사지 석탑의 동선을 구성하여 방문한 관광객과 일대의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람을 제공하였으며 한복과 함께하는 무왕행차 퍼레이드와 성대한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출연진의 퍼레이드 팀과 취타대의 합동 행진으로 미륵사지석탑에서 특별 설치무대로 행렬했다. 특히 국악 라이브 공연과 함께 백제 한복을 입은 무용수들의 무대 왕과 왕비, 한국무용, 장군 팝 핀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고증할 수 있는 패션쇼를 춤과 콜라보레이션해 대중성 있고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연출 됐다.

 

 

익산시는 “한복문화행사 기획은 한국 복식이 한국인의 민족의상으로서 갖고 있는 민족의 주체성과 전통성을 이어나가기 위한 문화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한복의 우월성과 다양성을 시민들과 세계인들에게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고, 범국민적 참여와 한복문화의 축제 화를 꾀할 수 있었기에 한복문화의 세계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야외에서 쉽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행사로써 코로나 블루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여가 범위를 넓히고 교양함양을 고취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면서 “문화행사관람과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

 

끝으로 “코로나19로 손을 씻을 수 있는 시설 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준수 안내문을 게재하여 출입하는 사람에 대한 증상 여부(발열, 호흡기 증상 등) 확인하였고, 퍼레이드 관람 시 좌석은 한 칸 띄워 앉도록 착석. 생활 속 거리 두기,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불가하도록 했다”고 전달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