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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시 및 부산교통공사와 ‘임산부 배려 공동캠페인’ 진행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시 및 부산교통공사와 ‘임산부 배려 공동캠페인’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보건복지부, 부산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생활 속 임산부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24일 부산1호선 서면역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인구보건복지협회 (c)시사타임즈

 

 

5월 30일 광주에 이어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임산부 체험, 주사위퀴즈, 유아차배려 이벤트, 임산부 배려석 관련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반시민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임산부 배려석이 비었을 때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설문에 대해 응답자의 76.6%(79명)이 ‘비어있어도 앉지 않는다’로 답하였으며, 부산교통공사 핑크라이트(임산부배려석 알리미)가 승객들이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하느냐는 설문에 대해 핑크라이트가 임산부 자리 양보에 도움이 된다고 74.7%(77명)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임산부는 임신기간 호르몬의 변화로 입덧과 구토, 과다한 피로감, 우울감 등 몸과 마음이 힘들 수 있다”며 “특히 초기 임신부는 겉으로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 시 어려움을 경험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007년부터 초기 임산부를 배려 할 수 있도록 눈에 쉽게 띄고, 휴대하기 편한 가방 고리 형태의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제작하여 임산부에게 배포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임산부배려캠페인에 참여해 주신부산시, 부산교통공사와 매일유업 등 관계기관 직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캠페인이 임산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필요한 배려가 ‘대중교통 좌석양보’ 로 임산부배려석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임산부 배려문화가 더욱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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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