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예술 공연 ‘2022 위더스(with us) 콘서트’ 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예술 공연 ‘2022 위더스(with us) 콘서트’ 진행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서 28일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 예술로 어우러지는 ‘2022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사장 김서정) 주최로 오는 2022년 8월 28일 오후 4시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22 위더스(with us) 콘서트’포스터 (사진제공 = 문화예술기획) (c)시사타임즈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위더스(with us) 콘서트’는 해가 갈수록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성남의 대표적인 어울림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방송인 오혜성씨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장애인의 사회통합이라는 취지에 맞게 80여명의 드림온 출연자와 성남시예술인총연합회, 오연문화예술단(대표 이경화), 안애순무용단, 뮤젠 오케스트라 등이 협연을 펼친다. 아울러 가수 김장훈씨와 양하영 밴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위더스(with us)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 통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이 공연예술 부분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사회 참여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성남시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이는 장애인들은 문화예술에 관련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적지만 성남아트리움과 같은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는 극히 드문 예이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해마다 장애인과 가족이 마음껏 공연예술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 제공하고 지원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행복한 성남시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코로나 재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며, 최중증 장애인과 가족에게 좌석은 우선 배정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튜브 생방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는 드림온 김서정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성남시는 물론 경기도 및 기업의 지원과 성남예총(회장 송위혁)이 함께함으로써 장애인들은 문화예술 소외계층이라는 인식을 바꾸는데 일조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특히 올해에는 신협 인천경기지역본부 사회공헌재단인 경기지역두손모아봉사단이 함께 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러한 지원과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가자들 모두는 지난 1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