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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재)베스티안재단, 티몬과 화상환자 위한 소셜 기부 캠페인 진행

(재)베스티안재단, 티몬과 화상환자 위한 소셜 기부 캠페인 진행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베스티안재단은 티몬과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소셜기부 캠페인을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티몬 소셜기부 포스터. 화재로 전신화상을 입은 아빠와 아들 가족 돕기(사진제공 = 베스티안재단). ⒞시사타임즈

 

()베스티안재단은 티몬과 지난해 3월 사회공헌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화상환자의 의료비 지원, 화상환자 복지향상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티몬의 참여형 사회공헌 소셜기부를 수차례 진행해왔다.

 

이번 소셜기부는 화재로 전신화상을 입은 아빠와 아들 가족 돕기를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가을,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밸브를 켜는 순간 굉음과 함께 가스가 폭발하였고,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는 성진씨 가족의 보금자리를 한꺼번에 삼켜버렸다. 성진씨는 8번의 수술, 아들 정한이는 6번의 수술로 힘든시간을 견뎌내며 병원에서 힘든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모금액 전액은 성진씨와 아들 정한이의 치료 및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티몬 소셜기부를 통해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전달한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지난 소셜기부에 이어 티몬과 함께 의미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화상환자들은 반복되는 수술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며 특히 저소득 화상환자들은 고액의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티몬과 함께하는 소셜기부 캠페인으로 성진씨 가족이 다시 일어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몬 소셜기부는 티몬이 설립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 여러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저소득층 아동긴급 재난 대응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청주,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2012년부터 저소득 화상환자를 위한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전국의 미취학 아동과 취약계층 노인,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상 안전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청주 오송의 베스티안병원은 국내 최고 화상전문병원으로써 보건복지부로부터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코로나 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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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