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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전국 전통주도 이제 스마트오더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한다

전국 전통주도 이제 스마트오더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9~10월까지 전통주 소비활성화 캠페인 진행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국내산 원료로 만든 전통주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우리술 담다’라는 주제로 전통주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 (주)한국술유통 (c)시사타임즈

 

특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편의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GS25, CU,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9월부터 10월까지 한달 간 모바일 스마트오더로 전통주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방법은 편의점별 구축되어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주문하면 된다.

 

GS25는 ‘더팝’, CU는 ‘포켓CU‘, 세븐일레븐은 ‘세븐APP’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류 구매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우수하고 다양한 전통주를 주문할 수 있고 전국 편의점 중 본인이 원하는 점포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면 된다.

 

스마트오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통주는 안동소주, 문배주, 전주 이강주, 한산소곡주 등 식품명인이 빚은 술부터 서울의 밤, 만월, 술샘 등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술까지 100여가지에 달한다. 주종은 증류식소주, 약·청주, 과실주, 탁주, 리큐르 등으로 다양하다.

 

이번 스마트오더 전통주 프로모션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관계자는 “전통주의 주 구매층이 20대~30대로 MZ세대라고 불리는 세대이다. MZ세대는 모바일를 활용한 서비스에 매우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전통주의 새로운 유통판로로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새롭게 떠오르는 유통 채널이다”며 “2020년 스마트오더 서비스가 시작될 때부터 매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판매하는 전통주 제품과 매출은 기대 이상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의점 내 진열장 공간의 한계가 없어 다양한 전통주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서비스로 매우 중요한 유통채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이번 우리술담다 전통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은 연말까지 대형유통사, 전통주 소매점 등에서 추진하는데 많은 소비자가 전통주의 우수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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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