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청소년

전북교육청, 2022학년도 혁신(혁신⁺)학교 공모 시작…8일 합동 설명회 개최

전북교육청, 2022학년도 혁신(혁신⁺)학교 공모 시작…8일 합동 설명회 개최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5월 중 ‘2022학년도 혁신(혁신⁺)학교 공모·심사 계획’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8일 혁신(혁신⁺)학교 공모 합동 설명회를 전주비전대학교 드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c)시사타임즈

이날 설명회는 혁신(혁신⁺)학교 공모 희망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혁신교육 철학, 심사 기준과 절차,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혁신(혁신⁺)학교 응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학교와 혁신⁺학교는 공모형으로 진행된다. 혁신학교는 기존에 혁신학교를 경험하지 않은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혁신⁺학교는 혁신학교를 4~6년간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혁신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교직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며, 1차 심사(운영계획서 평가), 2차 심사(방문·면담 평가)를 받는다.

 

혁신학교는 학교자치를 기초로 한 교육주체들의 민주성이 살아있는 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구조가 튼튼한 학교,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혁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 혁신을 선도할 학교,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지역혁신교육 거점 역할 계획이 있는 학교 또는 참학력 기반의 혁신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준비가 되어있는 학교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혁신학교 벨트는 지정형으로 지역(읍면) 내에서 최소 3교 이상 연계해 벨트화 운영이 가능한 학교이다. 지역특화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한 모델 산출이 가능한 학교, 참학력 기반 혁신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지정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합동 설명회를 시작으로 6~7월에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혁신학교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해 준비과정을 안내하고, 오는 8월 24일까지 공모 계획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9월 중 심사를 거쳐 10월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학교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3년간 혁신(혁신⁺)학교로 운영된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