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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북도, 메타버스 협의체 첫발을 내딛다

전북도, 메타버스 협의체 첫발을 내딛다

메타버스 기업, 이통사, 방송사, 유관기관, 대학 등 30여개 기업․기관 참여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북도는 12일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과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열린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 및 산업육성 세미나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하여 메타버스 기업, 이동통신사, 방송미디어사 등 기업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북도) (c)시사타임즈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하여 메타버스 기업, 이동통신사, 방송미디어사 등 기업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부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 2부 메타버스 산업육성방안 토론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는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이 주도하고 전라북도에서 뒷받침하는 체계로 결성됐다.

 

협의체는 △LG전자 △더가람 △조이그램 △KT △JTV △케이홀로 △와이에이피 등 17개 콘텐츠 및 미디어 기업과 △잼버리조직위원회 △한국국토정보공사 △원광대학교 등 학연관 13개 기관 등 총 30여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기업 및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기업간 협업하여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그룹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그룹 △메타버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원책 발굴 그룹 등 다양한 프로젝트 그룹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에서는 발대식과 더불어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추진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전북도에서 밝힌 메타버스 산업육성 추진전략은 ‘메타버스로 전라북도 디지털 재도약’을 비전으로, ▲메타버스로 전북형 뉴딜 견인 ▲K-뉴딜2.0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선제적 지원 ▲공공메타버스로 기업지원 확대 등을 3대 추진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전북는 “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 등과 함께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콘텐츠 제작·실증, 메타버스 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도 함께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주기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이 ‘실감미디어 융합과 메타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위원식 위즐리&컴퍼니 상무가 '전북 메타버스 미래사업 구현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 ’전북 메타버스 산업 육성 방안 토론‘에는 최용석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 사회로 2명의 발표자와 박용근 도의원,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 임태범 한국전자기술원 본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전라북도는 홀로그램, 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기본기를 다졌다”며 “청년들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여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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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