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르신 3만 5천여 명에 돌봄서비스 제공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라북도는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약 3만 5천 명 어르신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을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안부 확인, 위생관리, 영양 및 건강교육, 사회 참여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자(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등) 중, 독거노인 및 신체적 기능 저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내, 신청 방법,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에 문의하면 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 후에는 조사‧상담 등을 통해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특히 사회관계가 취약하거나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의 경우 특화서비스로 자살 예방, 우울증 경감을 위해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정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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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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