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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11월 5일 개막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11월 5일 개막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전 세계 우수 단편영화의 축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가 오는 11월5일 열세 번째 막을 올린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4개국에서 5,281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 중 90: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경쟁부문 작품과 특별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총 36개국 87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13년째 영화제를 후원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참석하며,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이 함께 한다. 더불어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제규 감독과 심사위원인 크리스 후지와라, 로랑스 레이몬드, 이하나 대표, 라제기 기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춘연 대표, 배창호 감독, 정상진 대표, 김태용 감독, 김한민 감독, 이우철 감독 등 한국영화계의 주역들도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다.

 

또한 개·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박중훈, 김태훈과 특별심사위원인 배우 장동건, 이학주를 비롯하여 조민수, 정인기, 유지태, 김인권, 조진웅, 오지호, 조연우, 조여정, 김규리, 류현경, 권율, 한예리, 박병은, 박진주, 차순배, 진선규, 김윤성, 윤주, 조대희, 한재영 등 영화와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들도 축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개막작으로는 ‘인생’을 주제로 한 3편의 단편 <어 싱글 라이프>, <블러드 브라더스>, <사용설명서>가 상영되며, 시간여행 걸그룹 바버렛츠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국제경쟁 31개국 48편, 국내경쟁 11편을 선정했으며, 총 9개 부문에서 4천3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국제경쟁부문 대상에는 상금 1천5백만 원과 국제선 왕복 항공권이,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상금 5백만 원이 수여된다. 새로운 스타일과 관점을 제시한 작품에 수여되는 아시프 樂(락)상에는 상금 3백만 원이 주어진다. 국내경쟁부문 대상에는 상금 5백만 원과 국제선 왕복 항공권이,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상금 3백만 원이 주어진다.

 

특별심사위원이 심사하는 단편의 얼굴상과 관객심사단이 선정하는 아시프 관객심사단상에는 각각 상금 1백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작품 중 최고 작품에 수여되는 아시프 펀드상에는 상금 1천만 원이, 관객이 직접 뽑은 관객상에는 아트나인과 메가박스 1년 초대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는 5일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이후 1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아트나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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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