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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제218보병여단, (재)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 182장 전달

제218보병여단, (재)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 182장 전달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경기도에 위치한 제218보병여단(여단장 임영훈)에서 소아암어린이돕기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헌혈증 전달식을 가진 제218보병여단, 한국소아암재단 관계자들 (사진제공 = (재)한국소아암재단) (c)시사타임즈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총182장으로 제218보병여단에서 근무하는 모든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것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코로나19 시국이 지속됨에 따라 적정수준 이하의 혈액보유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진행된 장병들의 헌혈증 나눔은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218보병여단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전개하여 적극적으로 (재)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어린이들을 도울 계획이다.

 

여단장 임영훈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헌혈량이 감소하여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러한 국가적 어려움 극복에 함께하고자,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전 부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헌혈증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모인 헌혈증이 다소 약소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전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 또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제218보병여단이 지원한 헌혈증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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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