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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춘천시민 1,000명이 이루는 하모니 ‘春1,000人 음악회’ 열린다

춘천시민 1,000명이 이루는 하모니 ‘春1,000人 음악회’ 열린다

7월6일 춘천 캠프페이지서…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가 주관한 ‘2013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첫 공연이 춘천시민 1,000명이 동시에 악기를 연주하는 ‘春1,000人 음악회’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7월6일 오후 5시 호반의 도시 춘천의 캠프페이지에서 열린다.

 

문 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애호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33개 문예회관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 춘천문화재단이 ‘春1,000人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春 1,000人 음악회’는 2010년부터 학생, 주부, 직장인, 노인 등 다양한 춘천시민들이 스스로 함께 모여 악기를 배우는 아마추어 형태의 문화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해오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의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번 ‘春1,000人 음악회’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만남> <사운드 오브 뮤직> <오빠생각> <아리랑> <소양강처녀> <강남스타일> 등 우리 귀에 친숙한 7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공연한다.

 

개 인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여 향후 문화예술 애호가로 발전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내 집에서 가까운 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3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현재 한반도 남단에 위치한 전라남도 고흥문화회관을 비롯한 총 33개 문예회관에서 매주 진행되고 있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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