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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칼럼] 한국스카우트연맹, 100주년 특별사업 추진현황

[칼럼] 한국스카우트연맹, 100주년 특별사업 추진현황

 

▲안병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안병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성하고 파란 가을 하늘아래 한가위를 차분하게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오는 10월 5일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창립 99주년이 된다.

 

 

아울러 다가오는 2022년 10월 5일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위한 보이스카우트로 시작하여 100살의 생일을 맞이하는 해이자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이끌어온 듬직한 어른의 나이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22년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 사업영역을 100주년 특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요사업은 첫째, 도서 편찬 및 E-Book 제작(아카이브 연계) 등 100년사 편찬이다.

 

 

둘째, 아카이브 사업을 기반으로 연계를 통한 역사자료 정리 및 디지털 박물관 건립(기존 정리자료 공유 및 중앙본부 내 아카이브용 서버 배치) 등 100주년 디지털 역사관 건립이다.

 

 

이를 위해 1단계(디지털화)로 자료 분류, 실물역사자료 디지털화, 2단계(아카이브)는 디지털 자료 아카이브 프로그램 개발, 서버에 카테고리 별 업로드화, 3단계(디지털 박물관)로 아카이브를 웹페이지와 연동하여 100주년 기념일에 맞춰 개관하는 내용이다.

 

 

셋째, 100주년 기념공간의 형태로 공원, 벽, 상징물, 명예의 전당, 미니 박물관, 전시관 순환 플랫폼 등 6가지의 형태를 고려하며 사업을 진행하되 지속가능성 및 사업 적합도를 분석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분야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100년사 편찬에 대한 사업방향은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원동력을 부여하는 100년사로 구성하되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스카우트의 발자취를 서술하는 형식으로 사건, 인물 등을 연계하여 서술하고 화보의 형식을 병행해 구성하며 E북과 연계성도 전문성을 높여 편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내용으로는 100년사 도서 편찬 및 E-Book 제작(아카이브 연계)으로내용 기술방법 및 편찬방법(기전체, 편년체, 화보, 역사서 등), 자료와 언론 관련 자료 등의 확보를 통한 수록내용(인물, 사건, 행사, 프로젝트, 사건, 사고, 분쟁, 제도변경, 연보, 통계, 임원 등)에 대한 정리, 홈페이지 및 디지털박물관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100주년 디지털 역사관 건립 사업방향은 스카우트 보존 자료 보관 업무에 대한 효율성의 극대화, 스카우트 운동의 역사적인 가치 발굴, 스카우트 자료의 범주와 대상에 대한 세분화 및 스카우트 회원의 온라인 접근성의 극대화 등을 도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내용은 아카이브 사업 연계를 통한 역사자료 정리 및 디지털 역사관 운영, 역사자료 정리 및 보관에 관한 계획 수립 및 추진, 100년사 편찬을 위한 자료 지원, 디지털 역사관 운영 계획 수립 및 추진, 기념공간과 연계한 자료 순환전시 계획 수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셋째, 100주년 기념공간은 한국스카우트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조성하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상징성을 부각하여 누구나 가고 싶고, 보고 싶고, 기념하고 싶은 곳으로 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기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내용은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간(공원, 벽, 상징물 등)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속가능성 및 사업 적합도를 분석하여 기념공간 조성 계획 수립(대상공간, 조성방법 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서 스카우트 운동이 시작된 지 100년(2022년)이 지난 2022년은 청소년운동의 상징성과 시의성이 매우 크며 한국스카우트연맹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에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 세계 지구촌 청소년들의 교류 및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글 : 안병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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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