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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칼럼] 한국스카우트연맹, 2022년도 사업비전

[칼럼] 한국스카우트연맹, 2022년도 사업비전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사진제공 = 한국스카우트연맹)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한국스카우트운동은 일제강점기시대부터 학교교육과 상호 보완재 역할을 하면서 학교는 지식 전달의 장으로서 스카우트운동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전담해오면서 100년 동안 공교육의 핵심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훈육시켜 국가의 대들보로 육성해 왔다.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와 대외환경의 영향은 새로운 사회문화 변동의 현상으로 작용해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 역사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와 2023 비전달성을 위한 성과를 재검토하여 지속가능한 스카우트운동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도모하고자 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창립 10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속가능한 스카우트운동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원년이 되는 2022년을 스카우트 100주년, 새로운 도약의 시작! 으로 비전을 설정하여 추진하고자 한다.

 

이는 100여 년 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온 스카우팅 문화와 조직을 현 트렌드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스카우트운동의 사회적, 교육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스카우팅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준비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스카우팅의 근본철학을 바탕으로 ICT기술을 적용하여 스카우트운동의 중심축인 청소년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따라서 실현가능한 4대 핵심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10개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의 스카우트 운동을 실현하고자 한다.

 

첫째, 한국스카우트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이다. 이를 위해 100주년 기념 훈육프로그램 및 캠페인 전개, 100주년 기념행사 기획 추진과 함께 100주년 특별사업을 4가지 사업영역으로 나누어 100년사 편찬, 디지털 역사관 조성, 기념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새로운 100주년 중장기 전략수립 및 비전 선포다. 이를 위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기 위하여 한국스카우트운동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전문컨설팅을 통해 경영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스카우트운동의 장기적 발전을 모색하고 정책의 일관성 및 혁신적 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

 

셋째, 멤버십 기반 강화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지역 기반의 멤버십 강화로 모집 전담 지도자(스카우팅 서포터즈) 양성 및 회원 모집의 활성화, 대외기관과 연계한 스카우트 멤버십 확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넷째, 멤버십 커뮤니케이션 향상 및 편의성 제공이다. 이를 위해 멤버십 커뮤니케이션 향상, 멤버십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기회의 및 세미나 개최, 국·내외 멤버십 관련 최신 정보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멤버십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 등을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다섯째, 지역스카우트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성인자원 양성교육이다. 지역 기반의 성인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과정 개편, 지역스카우팅을 위한 연수 커리큘럼 구성, 세계스카우트연맹 성인지도자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해 지도자 양성교육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성인지도자 자원 확보와 비회원 및 대학생 등 다양한 성인지도자 자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트렌드에 맞는 전문 연수과정을 신설하고 지도자훈련 플립러닝 콘텐츠 개발,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플립러닝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지도자연수 교육자료 콘텐츠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여섯째, 가상공간을 활용한 스카우트 활동 플랫폼 구축이다. 이를 위해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마인크래프트, 제페토)플랫폼 구축, 야영장(새만금, 강원잼버리수련장 등)플랫폼 구현과 다양한 스카우트 활동에 대해 온라인 거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상공간을 활용한 제2회 세계디지털 야영대회 개최, 새만금 야영장 플랫폼 가상공간 구현을 통한 온라인 활동, 가상공간 스카우트 디자인 개발 및 과정활동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일곱째, 스카우트 진보제도 디지털 콘텐츠 개발이다. 이를 위해 반제도 및 진급과정 온라인 대집회 가이드 매뉴얼 개발, 온라인 대집회 활동을 위한 반제도와 진급과정 매뉴얼 제작, 필수 기능장 취득 가이드 콘텐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여덟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준비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표단 구성, 대표단 운영매뉴얼 제작과 세부운영계획 수립, 제15회 한국잼버리(프레잼버리)와 연계한 행사,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와 협업하여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인적자원 양성(IST, JPT),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운영요원 양성과정 개설, 대학생 및 성인지도자 대상 IST, JPT 연수과정 등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스카우트운동의 활성화는 물론 2022년 100주년 사업의 성공적인 준비와 다가오는 2023년도엔 성공적인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다.

 

글 :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 블랙야크 회장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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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