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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태풍피해 사과농가위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 실시

포천시, 태풍피해 사과농가위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 실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태풍 볼라벤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사과 재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천 사과는 수확기 전 태풍 볼라벤으로 예상수확량의 15%인 86톤 피해를 입었으며, 추석을 앞둔 터라 과수 피해 농가의 시름은 더 깊었다.



이에 포천시는 낙과(사과)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포천시청 355봉지, 경기도청 240봉지, 하나로마트 40봉지를 사전 예약 받아 판매했다.

 

또한 품질 좋은 포천사과를 구매 요청받아 155봉지를 포천시청 공무원에게 공급하는 등 총4톤을 판매하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농가를 돕고자 낙과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감사하며, 피해농가들이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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