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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프로젝트퀘스천, 아빠들을 위한 네트워크 강연 '육아빠 반상회' 성료

프로젝트퀘스천, 아빠들을 위한 네트워크 강연 '육아빠 반상회' 성료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콘텐츠 후원 플랫폼 프로젝트퀘스천이 육아하는 아빠들을 위한 네트워크 강연회 ‘육아빠 반상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육아빠 반상회 촬영 현장 (사진 제공 = 프로젝트퀘스천) (c)시사타임즈

프로젝트퀘스천은 “일반 비대면 라이브 강연과는 색다르게 음성기반 SNS 클럽하우스에서 반상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육아하는 아빠들의 실제 고충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여성가족부 청년 성평등 문화 플랫폼 ‘버터나이프 크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8월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정오에 4주 동안 이어졌다. 또 아동 마스크 브랜드 ‘아이봄’, 엄마들을 위한 홈트 앱서비스 ‘헤이마마’, 아이들의 성장 사진 정리를 도와주는 앱서비스 ‘쑥쑥찰칵’, 유기농 아기간식 브랜드 ‘쟈니스 떡뻥’ 등 다수의 육아관련 브랜드들도 육아빠 반상회 성공을 위해 든든한 지원자로 나섰다.

 

첫번째와 두번째 주간 강연회 연사에는 네이버 웹툰에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하고 있는 닥터베르 이대양 작가가 반상회 회장으로 참여했다.

 

이대양 작가는 서울대 공학박사에서 웹툰작가가 된 이색 경력을 지닌 연사로, 박사과정 중 3년 동안의 육아휴학으로 인해 발생한 경력단절 경험을 나누며, 경단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동육아를 하는 부모를 위해 육아일기 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대양 작가는 육아에 대해 “엄마와 아빠의 차이가 없다”며 “각자 기록한 육아 일기를 통해 서로가 잘 몰랐던 아이의 시기를 알 수 있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빠의품(싱글대디가정지원협회) 김지환 대표는 3주와 4주차 육아빠 반상회 회장으로 참여했다. 김지환 대표는 미혼부가 생모의 인적 사항을 모르고 있더라도 유전자 검사서를 제출하면 출생신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랑이법’ 제정을 견인한 주인공이다.

 

김 대표와 함께한 3주차 반상회에서는 사랑이법이 제정되기까지 미혼 아빠들의 눈물겨운 투쟁 과정을 전했으며 반상회 마지막회에서는 육아빠들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제도에 대해 넓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아빠 반상회를 주관한 프로젝트퀘스천 최은원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논의된 육아 관련 문제들에 대해 “사회 구조적인 것들이 많았다”면서 “육아로 인해 발생되는 경력단절이나 한부모가정의 어려움 등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점을 고민해야할 문제이지, 개인의 일로 치부하면 안된다”고 꼬집었다.

 

총 4회로 진행된 육아빠 반상회는 영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며, 프로젝트퀘스천 공식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젝트퀘스천은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팬카페와 함께 육아빠 반상회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프로젝트퀘스천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육아빠 반상회 1화를 보고 감상평을 남긴 후, 팬카페 내 관련 공지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유기농 아기간식 자니스 떡뻥 10봉지가 선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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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