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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보건의료평가인증원, ESG 컨설팅 통해 의료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한국보건의료평가인증원, ESG 컨설팅 통해 의료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한국보건의료평가인증원(이사장 김영배)이 의료기관의 ESG 경쟁력 강화를 통해 환자의 의료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김영숙 한국보건의료평가원장이 ESG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보건의료평가인증원) (c)시사타임즈

 

한국보건의료평가인증원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환자 중심의 경영 방침을 제시하는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보건의료평가인증원은 또 향락철 발생하기 쉬운 스포츠 문화 예술인들의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SG는 경영 활동이 사회적 환경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책임 및 지배 구조의 관행 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여부의 중요한 잣대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ESG 컨설팅은 사회공헌, 환경, 경영 윤리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체계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대표적으로 ▲의료기관의 폐기물 관리 ▲사회적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 추진 ▲투명한 의사 결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대학교수 등을 포함한 의료분야의 ESG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인증원의 컨설턴트들은 약 3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개발한 자체 ESG 평가 지표를 통해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절차는 의료기관들의 대내외 환경분석을 통한 세부 ESG 전략 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전략 과제별로 단기, 중기, 장기로 목표를 세분화한 다음 성과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ESG가 조직에 내재화 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보건의료평가인증원은 ESG 컨설팅과 함께 의료기관의 서비스 수준과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명의’ 인증제도를 통해 환자들이 합리적으로 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증절차는 환자의 권리 안전 및 환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명의로 인증된 의료기관은 우리 동네 ‘Good Doctor’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된다. 인증원은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관들의 경쟁력 강화와 환자의 삶의 질 만족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배 한국보건의료평가인증원 이사장은 “ESG 체계에 맞춘 경영은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을 포함해 우리 산업에서 빠질 수 없는 평가 지표가 됐다”면서 “인증원의 수준 높은 진단 방식과 ESG 관련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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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