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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만해 한용운 탄신 142주년 ‘제26회 추모 다례제’ 개최

홍성군, 만해 한용운 탄신 142주년 ‘제26회 추모 다례제’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한용운 선사의 탄신 제142주년을 맞이하여 만해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결성면 성곡리 소재 만해사에서 ‘제26회 만해 추모 다례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홍성군 (c)시사타임즈

한용운 선생은 1879년 8월 29일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출생했다.

 

홍성군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으로 일제 강점기 민족의 자존을 지킨 독립 운동가이자 시인, 승려로 활동했다”며 “그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8월 29일에 만해의 탄신을 기념하여 다례제를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만해 추모 다례제는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 주관으로 주요 기관 단체, 사회단체, 불교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혼무, 행장 소개, 축원, 헌화‧헌향‧헌다, 추모사, 법어, 만해시 낭송, 내빈헌화 순으로 엄숙히 봉행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한용운 선사의 탄신 142주년을 맞아 한평생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만해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만해정신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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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