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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환경재단, ㈜비와이엔블랙야크와 투명페트병 업사이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경재단, ㈜비와이엔블랙야크와 투명페트병 업사이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15일 투명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좌측)과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우측)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환경재단) (c)시사타임즈

환경재단은 “2019년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고, 1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면서, 지난해 2월 투명 폐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 촉진을 위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이 추진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지난 12월에는 전국 아파트서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하도록 하면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투명페트병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친환경제품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체계의 구축 등을 통해 재활용 촉진과 환경 보전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블랙야크는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의류, 가방, 신발 등을 제조하는 고품질 장섬유와 포장재 및 중전재 등을 생산하고, 그를 통해 업사이클 제품을 판매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생산 및 소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환경재단은 고품질 투명페트병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블랙야크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투명페트병 재활용 활성화와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에 앞장선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올바른 배출을 통한 재활용 활성화부터 업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그의 정착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인 접근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 환경운동가와 시민·환경단체들을 도왔다. 또한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가까이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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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