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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2차 접수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2차 접수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 모집…초등학교 4~6학년 무료 참가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 대표 최열) 어린이환경센터는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 ‘제2차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 습지 및 생태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살펴보고, 나아가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높여주고자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람사르 협약 등록 습지를 중심으로 한 한국 대표 습지를 탐사하며, 올해에는 고덕수변생태공원, 송도 저어새섬, 송림갯벌, 순천만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은 5월21일 인천 송도 저어새섬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습지생태계와 멸종위기종 저어새를 살펴보는 등 습지의 소중함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송도 저어새섬은 남동공단 제1유수지 안에 제방을 쌓아 만든 인공 섬이다. 이곳에 세계적인 멸종위기동물 1급종이며 천연 기념물 205호로 지정된 저어새가 번식하면서부터 저어새섬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2009년부터 남동공단 유수지가 새로운 저어새 번식지가 되면서 세계 학자들이 찾아오고, 저어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니터링 및 관리하여 2016년 현재 저어새의 숫자는 약 3,000마리 정도가 된다.


참가학생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그린리더 8명에게는 환경재단상이 수여되며 해외습지 탐사의 환경연수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최우수 그린리더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 코카-콜라가 후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오는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www.greenfund.org) 및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 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이다. 참가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02-2011-43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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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