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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2014 유니브엑스포 부산 ‘고민해방 프로젝트’ 광안리서 개최

2014 유니브엑스포 부산 ‘고민해방 프로젝트’ 광안리서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부산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생활 정보공유의 장인 ‘2014 유니브엑스포 부산’이 8월15일 남포동, 서면, 부산대,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지역 곳곳의 번화가에서 환경미화를 하며 대학생들의 고민을 듣는 환경미화 캠페인 ‘고민해방 프로젝트(고민을 버려라, 유니브를 채워라!)’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14 유니브엑스포 부산 기획단 및 서포터즈와 더불어 공식후원사 DRB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부산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고민을 버린다는 의미를 부여하여 많은 대학생들에게서 쓰레기를 기부 받았고, 그 고민들이 모여 유니브엑스포 부산을 채우게 된다는 설명을 통해 유니브엑스포 부산이 대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행사임을 알렸다.

 

이 행사는 남포동, 서면, 부산대, 해운대에서 ‘강연, 공연, 컨설팅, 대외활동’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이벤트’를 주제로 부스 이벤트와 장외 이벤트를 진행했다. 각 주제들은 모두 2014 유니브엑스포 부산 본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컨텐츠이다. 특히 부스에서는 행사당일인 8월 15일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살리고자 ‘태극기 만들기’ 퍼포먼스가 함께 이뤄졌다.

 

2014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대학생이 직접 만드는 부산 최초·최대 규모의 대학생활 정보공유의 장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대학생 42명이 지난 5월부터 기획단을 꾸려 준비에 뛰어들었다. 9월에 있을 이 행사와 다양한 사전행사들은 물론 38명의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홍보까지 모두 대학생이 직접 기획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2014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공연문화의 장을 열어주는 거리공연 ‘유니브 씨밀레’, 유니브엑스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학생들의 고민해결에 도움을 주는 온라인 이벤트 ‘블루라이트를 켜줘’, 대학생들의 도전의 계기를 만들어주는 강연 ‘여름, 방학 그리고 뒹구는 너’ 등 많은 사전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의 새로운 대학문화 창출과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전행사에 이어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오는 9월20, 21일 양일간 부경대학교에서 본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약 50여개의 대학생단체, NGO 및 기업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와 강연, 컨설팅, 이벤트, 공연 등 총 5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대학생활 박람회로,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브엑스포 부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블로그(www.univexpo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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