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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화제 립세션 15일 열려

2015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화제 립세션 15일 열려

2008년 영화 도 함께 상영돼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2015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화제’의 리셉션이 오는 15일 19시부터 21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아주개홀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주한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은 한문화진흥협회와 협력하여 2008년작 전기영화 'SKIN'을 15일 상영한다고 밝혔다.

 

'SKIN'은 주디스 스톤 (Judith Stone)의 ‘When She Was White’라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인종 때문에 갈라진 한 가족’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백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세대를 건너 띄어 나타나는 격세유전으로 인해서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시대에 ‘혼혈’로 분류된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노주코 밤 주한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는 “이번에 남아공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이 영화에서 다루어진 사회적 문제에 대한 남아공 사람들의 관점을 보여드리고자 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대화가 시작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남아공의 실상을 보여주는 영화를 접해보지 못한 여러분에게 이 행사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번 영화제 개최의 뜻을 알렸다.

 

한편 공동주최인 한문화진흥협회는 한국문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100여 주한 대사관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한문화와 세계문화를 교류하는 국제행사를 주로 한문화와 세계문화의 교류에 앞장서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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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