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산독립영화제, 경쟁 부문 상영작 공모

2015 부산독립영화제, 경쟁 부문 상영작 공모

최고상금 300만원 포함 총 상금 500만원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전국 영화제 중 유일하게 지역에서 만들어진 영화들만을 경쟁으로 하는 로컬리티 중심의 독립영화 축제인 ‘제17회 2015 부산독립영화제’가 부산 최고의 영화주먹을 찾는 경쟁 작품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 영화제 낡은 주먹을 버리고 새로운 주먹을 찾아 나선다는 부재로 ‘부산 최고의 영화 주먹을 찾아서’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오는 9월14일 월요일부터 10월12일 월요일 까지 단편 경쟁 부문 상영작을 공모한다.

 

공모신청 방법은 부산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www.indipusan.or.kr)와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bifa1999) 및 부산독립영화제 홈페이지(http://www.ifmib.org)에서 출품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11월20일 금요일 개막을 시작으로 24일 화요일까지 닷새 동안 영화의전당 소극장과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식 상영작 및 초청작 상영과 한국독립영화제연대 작품교환 상영, 청소년 영화 특별 섹션, 후쿠오카인디펜던트영화제 및 글래스고 단편영화제의 작품 외에도 다양한 시선의 독립영화들을 담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의 가장 중심이 되는 부산 지역의 영화인들이 직접 만든 영화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경쟁 섹션은 점차 작품 공모수가 늘어나 작년에는 영화제 최초로 1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는 부산지역 영화인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부산의 다양한 장소와 영화인들이 촬영한 영화들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영화제의 수상작들은 현재 MOU를 맺고 있는 후쿠오카인디펜던트영화제를 비롯하여 새롭게 교류를 시작한 글래스고 단편영화제 및 대만과 아일랜드 갈웨이 등에서도 내년부터 상영할 가능성이 높아 부산의 우수한 독립영화들을 해외의 다양한 도시에서도 상영이 시작될 전망이다.

 

문의 : 070-8888-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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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