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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15년 서울 도민회산악회 시산제 3월1일 개최

2015년 서울 도민회산악회 시산제 3월1일 개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25만 재경제주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서울제주도민회산악회(회장 고기일)가 고향 출신 원로어르신, 선후배, 각계의 인사들을 모시고 3월1일 오전 11시 관악산에서 을미년 시산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시산제 모습 ⒞시사타임즈

 

 

회원들은 오전 9시까지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 집결해 관음사 코스와 남현동 중석골 코스로 자유산행을 한 후 오전11시 남현동 관악신한 유앤아이아파트 뒷편에 모여 시산제를 연다.

 

본격적인 제례에 앞서 산악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상종 전 산악회장과 김진봉 총등반대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물심양면으로 산악회를 지원해온 강태선 산악회 고문(블랙야크 회장)과 김형중 산악회 수석부회장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되는데 순금 1돈중이 각각의 패에 담겨있다.

 

시산제는 한라산 소주를 비롯하여 여러 제주음식들을 마련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산악인의 선서’에 이어 초헌관(고기일 산악회장), 아헌관(변정일 산악회 명예회장, 현 도민회장), 종헌관(강창식 산악회 감사)이 제복을 착용하고 헌작을 하고, 350여명 향우들이 각자의 심신수련과 서로의 친선화합, 그리고 우리 모두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배례를 하게 된다.

 

고기일 산악회장는 “서울에 거주하는 향우들은 제주에 같은 뿌리를 둔 형제들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달 산행을 하여 그동안 178차례의 산행을 해왔으며, 매년 3월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개최한 것이 그동안 15차례로써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고향 사랑을 계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제주출신 2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서울제주도민회산악회(http://cafe.daum.net/jeju-hanrasan)는 재경제주인들의 대표적 산악회로, 2001년 창립 이래 재경 25만 향우들의 쉼터이자 중요한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정기산행을 하며 제주에 뿌리를 둔 향우들이 매월 모여 친목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모임으로 서울제주도민회 기구 가운데 가장 큰 조직으로 제6대 김상종 회장에 이어 2014년 1월부터 제7대 고기일 회장이 선임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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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