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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마포구립예술합창단,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신규단원 17명 선발

2021 마포구립예술합창단,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신규단원 17명 선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지난 3월 8일, 9일 양일 간 마포아트센터에서 2021 마포구립예술합창단 신규단원 심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여 마포구립합창단 4명,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 1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심사에 응시중인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원자 (사진제공 = 마포문화재단) (c)시사타임즈

 

매년 마포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할 신규단원을 발굴해 온 마포구립예술합창단(마포구립합창단-지휘 김진수, 피아노 정현정,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길현미, 피아노 김유나)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신규단원을 모집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동안 비대면 합창연습 시스템 개발, 온라인 콘서트 참여 등 코로나19 시대에도 가능한 비대면 운영 시스템을 갖췄고 올해는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한 심사로 신규단원을 선발하게 된 것.

 

 

1차 심사는 지원자로부터 지원 서류 및 자기소개, 자유곡 1곡이 담긴 영상파일을 접수 받아 진행되었고 2차 영상 심사는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면접 및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최종 선발된 17명의 신규단원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들은 마포구의 다양한 축제, 공연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마포구립예술합창단의 단장인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이번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문화도시 마포구의 위상을 드높일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마포문화재단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원들의 안전한 연습 환경을 마련하는 등 마포구립예술합창단이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립예술합창단은 2016년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통령상, 전국 하모니 합창페스티벌 금상, 2017년 제13회 부산국제합창제 클래식 동성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제4회 광주 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지휘자상을 함께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를 석권하고 제16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석권하며 최고 수준의 아마추어 합창단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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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