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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21 평통연대 고양포럼, 오는 18일 고양 소노캄서 개최

2021 평통연대 고양포럼, 오는 18일 고양 소노캄서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평화통일연대(이사장 박종화‧상임대표 강경민)가 2021 고양포럼을 오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호텔 소노캄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 25일 온라인으로 열렸던 ‘2021 평통연대 서울포럼’에 이은 이번 ‘고양포럼’의 주제는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다. 평화통일로 가는 여정에서 가장 큰 난제이자 걸림돌인 ‘남남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다루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발표자는 물론 참석자들도 진보, 보수로 구성했다. 보수 쪽에서는 노태우 정부 시절 북방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했던 박철언 전 장관이, 진보 쪽에서는 DJ‧노무현 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전 장관이 각각 발표를 한다. 발표 후에는 민주평통 배기찬 사무처장의 사회로 박‧정 전 장관의 대담도 마련된다.

 

이번 고양포럼의 특징은 발표자의 발표만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약 80여 명에 이르는 참석자들이 7~8개의 테이블로 나뉘어 원탁회의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80여 명의 참석자들도 고양시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 후원으로 평화통일연대와 고양 평화누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고양포럼은 유튜브 채널 ‘유코리아뉴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할 예정이다. 평화통일연대는 이번 고양포럼과 지난번 서울포럼 내용을 묶어 연말 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강경민 상임대표는 “평화통일이라는 국가의 대사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남남갈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평화통일연대와 평화누리가 힘을 합해 마련한 작은 시도가 평화통일의 큰 물줄기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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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