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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취업·창업

4050세대 재취업, 주택관리사·관광 가이드·시니어강사 분야에 주목

4050세대 재취업, 주택관리사·관광 가이드·시니어강사 분야에 주목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4050세대들이 은퇴 후 재취업 시 가장 희망하는 직업에 주택관리사, 관광가이드, 시니어강사가 선정됐다.

 

이 와 관련해 관광교육리크루팅 전문 업체 코스모진 관광아카데미(대표 정명진)가 4050대 남녀 492명(남 217명, 여 2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은퇴 후 재취업 희망직종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주택관리사, 관광 가이드, 시니어강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주 택관리사는 전체 응답자의 33.13%(163명)의 선택을 받아 은퇴후 재취업하고 싶은 직종 1위에 뽑혔다.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의 유지·관리·회계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책임자로서,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이 용이하고 업무의 난이도가 낮아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다.

 

2 위에는 32.11%(158명)의 지지를 받은 관광가이드가 선정됐다. 관광산업 분야는 1000만 외국인 관광 시대를 맞이하며 엄청난 성장세와 함께 눈에 띄는 고용효과를 창출해내며 재취업 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관광 산업 분야에는 여행플래너, 마케터, 가이드 등 여러 직종들이 있는데 4050세대들은 이 중 관광 가이드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 가이드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이 필요하며 특정 기업에 취업하지 않고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다.

 

시 니어 강사도 관광 가이드처럼 최근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직업으로 총 19.51%(96명) 지지를 받으며 3위에 올랐다. 시니어 강사는 오랜 기간 사회생활을 하며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가이드를 주는 직업으로 조기퇴직과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로 생겨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4050세대들의 은퇴 및 재취업에 관한 전반적인 의견도 알 수 있었다.

 

‘은 퇴를 예상하는 연령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0.57%(298명)가 ‘60대’라고 답했으며 ‘은퇴 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5.61%(372명)가 ‘재취업’을 선택해 대부분의 4050 세대들이 사회생활을 좀 더 길게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코 스모진 관광아카데미 정명진 대표는 “실제 아카데미 문의 전화 중 60~70%는 4050의 중년층 세대들”이라며 “은퇴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시점에 불안감을 느끼는 4050 세대들이 재취업을 통해 제 2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편 코스모진 관광아카데미는 12년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취업까지 원스탑으로 책임지는 관광교육리크루팅 전문 업체다. ‘여행 플래너’ ‘여행 마케터’ ‘프리미엄 가이드’ ‘투어 컨덕터’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과정을 수료하면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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