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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4·13 총선 예비후보 12월15일부터 등록 시작

4·13 총선 예비후보 12월15일부터 등록 시작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2016년 4월13일에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15일부터 시작됐다.

 

등록기간은 내년 3월23일까지로,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하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3월31일) 전이라도 제한적인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체 지역구 246곳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70명(남성 68명·여성 2명)이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49명, 새정치민주연합 12명, 무소속 1명이 등록했으며 정치인(28명)·변호사(11명)·교육자(6명) 등이 등록했다.

 

또 연령별로는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 70세 미만(15명), 40세 이상 50세 미만(8명), 70세 이상(2명), 30세 이상 40세 미만(1명) 등으로 집계됐다.

 

예비후보자는 등록 후 ▲선거사무소 설치·선거사무원 고용 ▲ 간판·현판·현수막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 문자메시지·이메일 전송 등을 통한 지지 호소 ▲선거구 세대수 10% 이내의 범위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등을 할 수 있다.

 

또 후원회를 설립해 1억5천 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이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후보자 등록기간(2016년 3월24일~25일)에 다시 등록해야 한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본 선거에 후보자 등록을 하면 총선 출마가 가능하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했음에도 각 정당별로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아 선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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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일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