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농성단 “5·18역사왜곡 단체 후원계좌 공개하고 수사해야”
9일 서울중앙지검 윤석열 지검장에게 수사요구서 전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약칭 5·18농성단)이 “5·18역사왜곡 매체 및 단체의 36개 후원계좌를 공개하고 수사를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긴 수사요구서를 9일 서울중앙지검 윤석열 지검장에게 전달했다.
5월9일 제6차 ‘5·18행동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그동안 5·18역사왜곡 주장을 확산시키고 폭력시위를 선동해온 극우 단체 및 유튜브 매체들의 후원계좌 36개를 공개한 후 이들에 대한 불법단체 조직, 테러 선동, 불법 모금, 모금된 자금에 대한 배임 횡령 탈세 등의 혐의에 대한 강력 수사를 요구한다”는 내용의 수사요구서를 공개 낭독했다.
5·18농성단은 “1980년 5월 당시는 물론 이후의 진실에 대한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극우단체 및 매체들의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후원계좌 리스트를 세상에 알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5·18농성단은 지난 2월11일부터 5·18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현재까지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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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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