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AFC 챔스 축구경기 중 그라운드서 폭발 사고 ‘충격’

AFC 챔스 축구경기 중 그라운드서 폭발 사고 ‘충격’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축구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서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중계 영상 캡쳐 ⒞시사타임즈


이 사고는 지난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이란 중부 이스파한의 풀라드 샤흐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파한 FC(이란)와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의 8강 1차전이 일어났다. 

 

전반전 0 대 0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고 있던 양팀은 후반이 시작한 후 초반에 경기가 잠시 중단된 사이 세파한 FC의 미드필더인 아델 콜라카즈가 코너 플래그 근처 잔디에서 무언가를 발견해 주어들었다.

 

그는 이 물체를 밖으로 던졌는데, 물체는 바닦에 떨어지자 마자 큰 불꽃과 굉음을 일으키며 폭발했다. 마치 수류탄이 투척된 듯한 모습으로 물체는 폭발을 했고, 주위 지면 또한 크게 흔들렸다.

 

물체가 폭발한 순간 근처에 있던 선수들과 심판들은 혼비백산하며 급치 자리를 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과연 이 물체가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지역 경찰은 폭발물이 알 아흘리 선수가 코너킥을 얻는 과정에서 판정에 불만을 가진 홈 관중이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유투브로 이 사고 영상이 퍼지면서 이를 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