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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HUG-한국사회복지협의회, 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 제3호점 개소

HUG-한국사회복지협의회, 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 제3호점 개소

올해 사업비 5억원 전달하며 지속적 협력 약속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일 충북 옥천군에서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인 ‘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 제3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과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이 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 사업비 지원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c)시사타임즈

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저출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력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부산 동래구, 경남 고성군에 제1,2호점이 개소한 데 이어 이번 충북 옥천군에 제3호점이 개소했다. 또한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제4호점도 개소를 앞두고 있다.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제3호점은 공간 리모델링 및 장난감 구매 등 기자재 구입비 총 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593.95㎡(179.6평) 규모로 조성된 공간에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터, 프로그램실, 상담실, 수유실, 소독실 등이 마련됐다.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모-자녀 프로그램과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양육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훈 HUG 부사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재종 옥천군수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됐다.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2021년 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 사업비 총 5억 원 전달식을 진행하여 부모와 아이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올해 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사업 신청은 4월 중 복지넷(www.bokji.net)을 통해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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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