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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KT새노조 “KT스카이라이프 두 명의 해고노동자 복직 환영”

KT새노조 “KT스카이라이프 두 명의 해고노동자 복직 환영”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KT새노조 스카이라이프지회는 1일 성명서를 내고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프리허그한 청년 비정규직으로 기억하는 KT새노조 스카이라이프지회 염동선, 김선호 조합원이 마침내 정규직으로 복직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첫 출근한 염동선 지회장(좌), 김선호 사무국장(우) (사진출처 = KT 새노조) (c)시사타임즈

KT새노조 스카이라이프지회는 “지난해 4월 30일, KT스카이라이프에서 3년동안 4번의 쪼개기 계약 후 해고된지 1년 1개월만에 어렵게 이뤄낸 승리이다”며 “김선호 사무국장은 지난 5월 8일, 염동선 지회장은 오늘 6월 1일자로 KT스카이라이프에 출근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과제인 청년 비정규직의 문제의 상징과도 같았던 이 두 청년의 복직은 한국사회에 여러가지 평가와 의미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선, 이들이 비정규직 신분으로 단 두 명으로 된 노동조합을 만들어서 싸움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며 “정규직 중심 노동조합 운동이 귀족노조로 불리며 사회적으로 고립되던 한국 사회에서 비정규직이 노동조합을 만들어 싸우고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고 알렸다.

 

또한 “번 싸움은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노동조합을 강조하는 새 정부 정책의 영향과 촛불운동의 열기를 이은 사회적 지지를 함께 받았다”면서 “노동부는 이례적으로 KT스카이라이프에 불법파견 판정과 함께 직접고용지시까지 내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거 KT정규직 중심으로 활동하던 KT새노조가 이들의 싸움을 계기로 KT그룹사와 비정규직으로 활동의 범위를 넓혔다는 점이다”면서 “이번 싸움에 자극받은 여러 KT그룹사에서 노조 결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본사와 계열사가 함께하는 노동운동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이와 함께 “스카이라이프지회는 복직 이후에 아직까지 제대로된 노조가 없는 KT그룹 비정규직, 간접고용 노동자를 위해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KT새노조와 스카이라이프지회는 우리가 받았던 연대의 힘을 분명히 기억하고, KT그룹사의 노동 문제 해결과 사회적 연대에 모든 역량을 다 쏟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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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