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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구촌화제

Nahm, ‘싱가포르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서 영예의 1위 차지

Nahm, ‘싱가포르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서 영예의 1위 차지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방콕의 Nahm 레스토랑이 싱가포르에서 주최한 2014년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1위를 차지하여 산펠레그리노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상(S.Pellegrino Asia's Best Restaurant)의 타이틀을 얻었다.



2010년에 개장한 이곳은 또한 태국의산펠레그리노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상(S.Pellegrino Asia's Best Restaurant)이기도 하다.

 

올 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S.Pellegrino 및 Acqua Panna가 후원하며 William Reed Business Media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4년 수상자는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2014년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에서 중국이 16개를 차지하여 선두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일본과 싱가포르가 각각 10개와 8개를 차지했다. 2014년 목록에는 새로운 레스토랑 10 곳이 등장했는데 그 중에는 한국(정식, 20위) 및 대만(Le Moût, 24위)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이 포함되어 있다.

 

개별 국가성을 살펴보면 홍콩의 Amber (4위)는 중국 최고의 산펠레그리노 레스토랑 타이틀을 얻었다. 작년 우승자인 Narisawa (2위)는 일본 최고의 산펠레그리노 레스토랑 타이틀을 얻었다. 일본은 L'Effervescence (25위), Sukiyabashi Jiro (38위), Sawada (41위)를 새롭게 목록에 올렸다.

 

Restaurant André (6위)는 2년 연속 싱가포르 최고의 산펠레그리노 레스토랑으 로 지명되었다. 셰프 오너인 André Chiang 은 또한 아시아 최고 50개 레스토랑의 동료들이 선정한 셰프가 선택한 레스토랑상 (Chefs' Choice Award)을 받았다. 싱가포르의 8개 레스토랑 중에는 23위를 차지한 Tippling Club 이 새롭게 포함됐다.

 

인도는 6개의 레스토랑을 올려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인도의 레스토랑 중에서 선두를 차지한 Bukhara(27위)는 인도 최고의산펠레그리노레스토랑 타이틀을 가져갔다.

 

Asia's 50 Best Restaurants 는 또한 Nihonbashi in Colombo (44위)를 스리랑카 최고의 산펠레그리노 레스토랑으로 그리고 Sarong in Bali (47위)를 인도네시아 최고의 산펠레그리노 레스토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에는 또한 The Diners Club® 아시아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의 수상자인 상하이의Family Li Imperial Cuisine의Ivan Li (46위)가 포함되어 있다. 대만의 Le Moût 에 있는 Lanshu Chen 셰프는 Le Moût 가 24위에 진입하고대만 최고의 산펠레그리노 레스토랑 타이틀을 얻은 것에 더불어, Lanshu가 베브 끄리꼬 아시아 베스트 여성 셰프상(Veuve Clicquot Asia's Best Female Chef)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와 함께 Peroni Nastro Azzurro가 후원하는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상(One to Watch Award)은 Tenku RyuGin 홍콩에 위치하며 50위로 순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RyuGin Japan의 첫 번째 분점으로 모던 스타일에 마음을 담은 오랜 시간의 영예를 가진 일본 요리를 제공하는 셰프 Seiji Yamamoto의 전통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또 Zacapa Rum이 후원하는 최고 성장 레스토랑상(Highest Climber Award)은 Fook Lam Moon 홍콩에서 가족이 경영하는 Fook Lam Moon은 2013년 48위에서 현재 19위로 무려 29계단을 상승했다.

 

아시아의 베스트 패스트리 셰프상(Asia's Best Pastry Chef Award)은 Janice Wong 싱가포르 디저트바인 2am의 셰프 오너인 Janice Wong은 2년 연속 이 영예의 상을 받았다.

 

LesConcierges가 후원하는 베스트 신규 레스토랑상(Highest New Entry Award)에는 Jungsik 20위로 Asia's 50 Best Restaurants 목록에 진입한 이 서울 소재 레스토랑은 Les Concierges가 후원하는 베스트 신규 레스토랑상 과 한국 최고의 산펠레그리노 레스토랑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의 그룹 에디터인 William Drew는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목록에 10곳의 새로운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린 것에서 볼 수 있듯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 새로운 레스토랑들은 아시아의 전례 없이 변화하는 요리 현장의 창의성, 다양성과 고도화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수상자의 전체 목록은 www.theworlds50best.com/asia에서 볼 수 있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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