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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UNAI ASPIRE 한국 사무국 ‘2017 지속가능발전 해커톤’ 개최

UNAI ASPIRE 한국 사무국 ‘2017 지속가능발전 해커톤’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UNAI ASPIRE 한국 사무국이 주최 및 UNAI ASPIRE 고려대학교 지부가 주관하는 2017 지속가능발전 해커톤이 UNAI 한국 협의회, 고려대학교 인권센터, 고려대학교 국제학부의 후원을 받아 오는 21일 개최된다.

 

 

 

▲2017 지속가능발전 해커톤 포스터 (사진제공 = UNAI ASPIRE 고려대학교 지부) (c)시사타임즈
고려대학교 국제관 322호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지속가능발전 해커톤은 2015년 9월을 기점으로 국제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만이 아닌 전 지구적 노력을 촉구하는 SDGs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자원과 시간이 한정적이고 제한적인 여건 속에서도 독창적이고 특출한 사업계획을 발굴해내는 기업가정신 연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2017 지속가능발전 해커톤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공동의 책무의식 확산 ▲청년들의 PCM, CPS 능력 강화 ▲유관 분야 청년단체 간 연대와 협력망 공고화와 같은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CM은 공적개발원조의 수혜 대상 국가, 지역, 개인을 향하여 원활하고 효과적인 원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활용되는 도구이고, 인도적인 개입이나 개발원조 업무를 수행하거나 협력하고 있는 국가기관, 시민사회 및 민간 기업의 실무자들이 반드시 터득해야 하는 하나의 경영관리기법이다.

 

CPS는 문제에 대한 이해, 아이디어 산출, 행동을 위한 계획 짜기의 세 단계를 주축으로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의 발산과 수렴을 반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법이다.

 

이번 2017 지속가능발전 해커톤은 인권기반접근7)을 통한 ASEAN8)과 동북아시아의 SDGs9) 달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이 되며 해커톤 형식을 이용해 진행이 된다.

 

해커톤(Hackathon)은 Hacking과 Marathon의 합성어로써, 프로그래머·그래픽 디자이너·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협력하여 제한된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내는 IT분야의 행사 방식이다. 이번 지속가능발전 해커톤에서는 IT분야에서의 역할을 개발협력에서의 역할로 치환하여 각 팀당 코디네이터·펀드레이저·리포터·로비스트·엔지니어·서퍼·네트워커 등 7가지 역할의 참가자들이 8시간이라는 제한시간 동안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고안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은 강동렬 UNAI ASPIRE 고려대학교 지부장의 인권기반접근 PCM 모듈 진행에 따라 각 팀별 동아시아권(몽골·중국·북한·대한민국·일본·베트남·라오스·태국·버마·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루나이·싱가포르·필리핀, 총 14개국) 임의국가를 선택한 뒤 해당지역의 문제를 탐색하고 SDGs에 기반한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2017 지속가능발전 해커톤에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이종현 사무총장특별 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 임지성 협력담당관과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 한국 협의회 황윤희 사무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독창성, 전문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에 근거하여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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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